[뉴욕 6월 21일발 신화통신 기자 류아남 서정] 21일 저녁(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전국 TV연설에서 미국이 조금 전 이란의 핵시설 3곳을 “완전히 제거”했으며 미국의 목표는 이란의 핵능력을 파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또한 “이란은 지금 반드시 평화협상에 나와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 이란에 대한 공격은 규모가 더 커지고 더 쉬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평화를 선택하지 않으면 이란에서 지난 8일보다 더 큰 비극이 일어날 것이다. 명심해야 할 것은 타격받지 않은 목표가 많다는 점이다. 당일 저녁 타격한 것은 단지 가장 어렵고 아마도 가장 살상력 있는 목표일 뿐이다. 만약 평화가 빨리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정확하고 신속하며 능숙하게 기타 목표를 공격할 것이다. 이런 목표의 대부분은 몇분 안에 제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당일 저녁 발표한 짧은 TV연설에서 이란이 테로리즘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40년간 미국과 이스라엘에 사망 위협을 보내왔는바 이란은 중동에서 증오로 인해 나타난 미국인 사망 또는 상해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TV연설을 마친 후 트럼프는 소셜미디어에서 이란이 미국에 대해 실시하는 그 어떠한 보복이든 당일 저녁보다 훨씬 더 강한 반격을 받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당일 이른 시간 트럼프는 소셜미디어에서 미군이 이란의 포르도, 나탄즈, 이스파한의 핵시설을 “성공적으로 타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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