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 ‘전국쌍옹모범도시(현)’ 명명대회가 북경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주에는 연길시, 돈화시, 훈춘시가 ‘전국쌍옹모범도시’의 ‘10관왕’, ‘7관왕’, ‘4관왕’을 따냈다. ‘전국쌍옹모범도시’ 영예는 군과 지방에서 공동으로 발급하는 유일한 국가급 도시 브랜드이자 우리 나라 ‘쌍옹’사업의 가장 높은 영예이다.
근년에 주당위, 주정부의 령도하에 전 주 각급 각 부문은 ‘쌍옹’사업에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지시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 시달하고 경제, 사회 발전을 위해 복무, 국방을 위해 복무, 군대 건설에 초점을 맞추고 쌍옹사업 기제를 혁신, 개선하여 부단히 봉사 능률를 향상시켰다. 그 결과 현재 우리 주는 전국 소수민족지역중 유일하게 전역 ‘쌍옹모범도시’를 건설한 지역이 되였고 전국에서 솔선으로 편제를 보류하고 입대하는 사업기제를 설립했으며 전국에서 제1진으로 퇴역군인, 기타 우대무휼 대상 우대증 신청 시범 임무를 고품질로 완수했다. 지금 연변대지에는 ‘군민이 한가족처럼 화목한’ 단결의 꽃이 활짝 피여나고 있다.
─‘쌍옹’ 대구도 구축, 정책적 뒤바침 강화
최근년간 주당위, 주정부는 선후하여‘연변주 분배 예정 제대간부 배치 사업 실시세칙’, ‘연변주 군인 배우자 취업, 배치 실시방법’ 등 지방의 정책, 법규들을 출범해 우리 주 ‘쌍옹’사업 전개를 위해 든든한 정책 보장을 제공했다.
우리 주는 렬사기념 시설의 건설, 관리, 보호 사업에 높은 중시를 돌리고 자금투입을 늘여 렬사기념 시설을 승격, 개조했을 뿐만 아니라 정밀한 관리, 보호를 통해 홍색자원 보호, 리용 수준을 부단히 향상시켰다. 현재 우리 주에는 9곳의 혁명렬사릉원을 중심으로 341곳의 렬사기념 시설들이 도시, 향진의 홍색교양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홍색교양기지를 충분히 리용해 우리 주에서는 해마다 ‘9.30’렬사기념일, 청명 추모 활동, ‘꼬마 홍색의무 선전강연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년평균 4만여명 학생,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장 아름다운 퇴역군인’, ‘가장 아름다운 군인안해’ 등 평의, 표창 활동을 전개해 전 사회적으로 국방을 관심하고 군인을 존경하는 농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군인 가족, 우대무휼 대상들에게 최적화된 봉사 제공
‘보장사업이 안정되여야 전선도 견고하다’는 취지로 우리 주는 부대 장병들의 ‘급하고 어렵고 걱정스럽고 바라는 일’에 적극적으로 호응해 전력을 다해 군인, 군인 가족들의 근심을 해결해주고 있다. ‘해빛 배치’ 정책을 전면적으로 시달하고 있는 우리 주는 ‘서류 심사, 루적점수 순위, 순서에 따라 일터 선택’의 원칙에 근거해 루계로 93명의 군대 전역간부, 일터 배치 조건에 부합되는 281명의 퇴역군인, 45명의 군인 가족을 배치하고 889명의 미취업 군인 가족들에게 1657만 4000원의 배치보조금을 지급했다. 뿐만 아니라 군인 자녀들을 대상으로 ‘부대간부 자녀 통학 구역 제한 없이 입학’ 등 우대정책을 제정하여 루계로 957명 의무단계 적령기 군인 자녀들의 입학을 배치했으며 입대환송, 퇴역귀향 등 활동을 착실히 전개해 유공 군인에게 33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했다.
이 밖에 우리 주는 퇴역군인 창업 촉진 행동을 착실히 추진해 퇴역군인 취업, 창업 산업단지, 부화원 등 기지 건설을 강화하여 퇴역군인들의 성공적인 제대와 안정적인 취업을 촉진했다. 지금까지 우리 주는 퇴역군인 취업창업산업단지 1개, 창업부화기지 4개를 설립하고 해마다 퇴역군인, 군인 가족들을 위한 전문 초빙회를 10여차례 조직해 2000여개의 일터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전사회의 공동 노력하에 ‘사회력량+’의 새로운 옹군모식이 우리 주의 곳곳에 보급되고 있다. 은행, 병원, 역전 등 공공장소 곳곳에서 ‘군인, 퇴역군인 우선’ 등 표어를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주내 268곳의 상가에 ‘옹군련맹’ 간판이 걸려져있어 군인, 퇴역군인들은 우리 주의 의료건강, 금융봉사, 료식업, 대형 슈퍼,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대 정책을 향수할 수 있다.
─상호 부축, 관심으로 군민의 정 돈독히
연길 모 주둔부대에서 연길시 의란진 흥안소학교에 컴퓨터를 선물해 교수조건을 개선하고 270명의 학생을 위해 인당 교복을 두벌씩 선물했으며 무장경찰 연변주지대 장병들은 사회구역 결손가정 자녀, 독거로인들과 부축의 짝을 맺고 결손가정 자녀들의 ‘군인 아버지’, ‘군인 어머니’, 독거로인들의 ‘군인 아들’이 되여주고 있다. 이는 주둔지를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주둔지의 대중들과 적극적으로 융합하고 교류하면서 두터운 정을 쌓고 있는 주둔부대 장병들이 실천해온 수많은 ‘좋은 일’중의 한 부분이다.
다년간 연변 주둔부대의 광범한 장병들은 당과 인민이 부여한 새시대 사명을 견결히 실행하고 성심성의껏 인민을 위해 봉사하는 취지를 모범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부대 장병들은 실제행동으로 연변의 발전과 주둔지 대중을 위해 봉사할 뿐만 아니라 향촌진흥, 긴급구조, 응급돌발 상황 대처 등 급하고 위험한 임무가 있을 때마다 최전선에서 용감하게 분투하고 있다. 그들은 ‘인민을 사랑하고 군대를 사랑하는’ 시대적 선률이 연변대지에 울려퍼질 수 있도록 우리 주 경제, 사회의 고품질 발전과 평안건설을 위해 중요한 공헌을 하고 있다.
새로운 력사적 출발점에 서서 우리 주는 군민이 한마음으로 뭉친 강력한 힘으로 건군 100년 분투 목표를 확고히 하고 ‘쌍옹’ 도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빛내며 군대를 옹호하고 군인 가족을 우대하는 사업을 부단히 잘하여 ‘강국 강군’ 사업을 발전시키고 군민단결을 반석처럼 견고히 하여 새시대 ‘쌍옹’사업의 연변의 장을 힘차게 써내려가고 있다.
추춘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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