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주취업봉사국과 연길시취업봉사국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직업으로 미래를 인도하고 청춘의 꿈을 구축하다’ 주제 전문초빙회가 연길시에서 열렸다. 이번 초빙회는 2025기 대학졸업생 및 전기 미취업 졸업생들을 중점 봉사대상으로 하는 동시에 농민공, 도시, 진의 실업인원, 빈곤해탈 로력 등 다양한 군체들의 취직수요를 만족시키는 데 취지를 뒀다.
주최측은 초빙회가 열리기 전 초빙단위들에 대한 선전, 동원 사업에 각별히 신경 썼고 그 결과 초빙회 당일에 48개의 기업이 참가해 제조업, 정보화 기술, 현대봉사업, 교육 등 다양한 업종의 198개 취업일터를 제공했다.
취업 열기가 뜨거웠던 이날 초빙회는 봉사 능률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오프라인’ 융합모식으로 진행되였다. 온라인 ‘생방송’ 초빙회에 초청된 초빙단위 책임자들은 온라인으로 구직자들과 소통하면서 구체적인 일터정보를 상세히 소개하고 실시간으로 구직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현장을 찾은 구직자들도 기업마다의 일터정보를 세심히 훑어보면서 의향이 있는 기업들과는 더욱 상세히 대화를 나누고 메모를 하느라 바빴다.
통계에 따르면 이날 초빙회 현장에 500여명 구직자들이 방문했으며 그중 157명은 기업들과 취업의향을 달성했다.
연길시취업봉사국 직업소개관리과 과장 지련화는 “이번 전문초빙회는 주 및 연길시의 ‘백일 천만 초빙 전문행동’의 시작입니다. 오늘 초빙회를 시작으로 ‘백일 천만 초빙 전문행동’은 9월 20일까지 이어질 예정인데 연길시취업봉사국은 중국조선족민속원, ‘왕훙벽’과 같은 이색적이고 특색이 있는 곳에서도 초빙회를 열어 더욱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 예정입니다.”고 소개했다.
추춘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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