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생활보장가구, 특별곤난 부양자, 무주택 촌민 및 귀향 림시거주자들에게 무료로 거주지를 제공하기 위해 안도현 송강진 문창촌에서는 유휴 자원을 활성화하고 여러 면의 힘을 결집시켜 내실 있는 사업을 펼쳐 ‘안정적인 거주지가 있고 로년에 의지할 곳이 있도록’ 했다.

문창촌에 들어서면 베이지색의 외벽에 알루미늄 창문으로 된 단층집이 특별히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데 이곳이 바로 촌의 첫번째 ‘당애주택(党爱公寓)’이다. 촌민들의 거주난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문창촌에서는 ‘안거대상’을 가동하고 무주택 촌민, 최저생활보장대상, 특별곤난 부양자와 고향에 돌아왔지만 거주할 곳이 없는 촌민들을 중점 보장 대상에 포함시키고 ‘당애주택’이 이들의 보금자리가 되게 했다.

지난 2024년 안도현민정국및퇴역군인사무국에서는 20만원을 투입해 재택양로봉사정원을 건설하여 올해 정식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 재택양로봉사정원은 주방, 화장실, 운동기구 등 시설을 구전히 갖추었다. 해마다 명절 때면 이곳은 촌민들이 활동을 펼치고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아늑한 장소로 된다.

“당애주택에서 7년을 거주했는데 방이 특별히 따뜻하고 수도, 전기 등 시설이 구비되였으며 교통 또한 편리하다. 촌에 활동이 있을 때마다 우리를 참여시켜 함께 즐기고 있다.” 문창촌 촌민 진수뢰가 이같이 말했다.

무료 거주에서 다원화 봉사에 이르기까지 문창촌에서는 ‘행복한 보금자리’를 버팀목으로 민생 보장을 지탱함으로써 모든 촌민들이 향촌진흥 과정에 실질적인 행복을 체감할 수 있게 했다.

“지난해 재택양로봉사 장소를 개조한 데 이어 500평방메터의 주택을 양로봉사소로 건설하여 로인들이 문화오락 활동을 펼치는 데 편리를 도모해줄 계획이다.” 문창촌당지부 서기 루장청이 이같이 밝혔다.

　　안도현융합미디어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