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자강으로 꿈 실현, 사회에 빛을 뿜다
전국자강모범 대표 중외기자와 교류

2025-07-08 09:23:44

6월 30일, 국무원 보도판공실에서 소집한 ‘새 로정의 분투자’ 중외기자회견에서 5명의 전국자강모범 대표가 참가해 ‘자강정신 고양, 전진력량 응집’을 둘러싸고 중외기자들과 교류했다.

우리 나라에는 8500만명의 장애인이 있다. 그들은 국가건설에 적극 뛰여들어 완강히 분투하면서 아름다운 꿈을 현실로 바꾸었다. 장애인 운동선수에서 대학교 교원까지 상담대학교 공공관리학원 석사생 지도교수 부정은 ‘장애인을 위해 뭔가를 해야 한다.’는 초심을 잊지 않았다. 18년간 법률로 장애인을 도우면서 부정은 30여명의 변호사를 이끌고 공익법률봉사에 뛰여들었고 법률지식을 장애인들에게 보급했다.

어떻게 하면 형편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을 더 잘 방조할 수 있을가? 반복적인 조사연구를 거쳐 부정은 창조적으로 ‘분산 돌봄 4자 협의’를 제기했다. 향진(가두), 촌(사회구역), 돌봄 간호인, 피돌봄 대상이 공동으로 협의를 체결하고 정부 주도, 장애인련합회 견인, 가족 위주, 사회 참여의 장기적 효과기제를 구축함으로써 중증 장애인들에게 일상 생활돌봄과 간호봉사를 제공했다. “근년 들어 장애인 권익보장제도가 부단히 보완되고 사회 공평 정의가 인심을 깊숙이 파고드는 것을 절실히 느꼈어요. 향후 계속 장애인을 위해 실제적인 일을 많이 하고 난제를 많이 풀어나갈 생각입니다.” 부정의 진솔한 말이다.

강서성 길안시 청원구 신우진 신우촌의 외팔 촌의사 진계평은 1996년부터 약상자를 메고 산촌을 다니며 촌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있다. 29년간 그가 망가뜨린 자전거만 16대이다. 그가 진찰을 위해 다닌 거리는 루계로 12만여킬로메터이며 연 20만명 넘는 촌민을 진료했다.

“손이 하나 뿐인 의사가 주사를 잘 놓을 수 있을가?” 환자들의 의구심 어린 눈길에 진계평은 주사기를 사서 자신의 팔과 발등에 반복적으로 련습했다. 수도 없이 많은 련습과 개진을 거치면서 진계평은 왼손만으로도 주사, 봉합 등 의료조작을 완수할 수 있게 됐다.

촌의 어린이들에게 예방접종을 해주고 로인들에게는 집까지 약을 갖다 드리고 정기적으로 건강지식을 선전하고… 향촌의사라면 ‘부르는 즉시 달려가야’ 하는 것이 책임이자 약속이라고 진계평은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고향사람들의 건강을 지킬 것입니다.” 진계평의 소박한 말이다.

두살 때 발생한 고열로 두 눈이 실명했지만 황앵은 결코 배움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2015년, 황앵은 녕하에서 보통대학교 입학시험에 참가한 첫 맹인학생으로 무한리공대학교 사회사업학과에 입학했다. 그는 점자판 대학교재가 희소하고 고등수학 특수부호를 식별하기 어려운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련속 3년 학급에서 종합평가성적 1위를 차지했고 성공적으로 연구생에 추천받았다.

“보지 못하는 것외에는 다 할 수 있어요.” 이러한 신념으로 황앵은 연구생공부기간에 학과 종합평가성적 1위를 유지하면서 1인미디어 계정을 내오고 시각장애인 학생들에게 심리상담과 학습지도를 진행함으로써 보다 많은 시각장애 친구들이 독립 출행의 기능을 장악하도록 도와주고 시각장애 지식과 용기를 북돋우는 이야기를 전파하기도 했다.

특수교육학교에서 보통학교까지 황앵은 꿋꿋이 학업을 이어오면서 박사과정까지 밟았다. “장애와 관련된 학술연구를 더 많이 하고 능력껏 무장애 환경 건설을 추동하며 시각장애 군체를 위해 봉사하겠습니다.” 미래를 향한 황앵의 목표는 확고했다. 

인민일보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复审:郑恩峰
终审:
 
  •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주소: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中国 吉林省 延吉市 新华街 2号)

신고 및 련락 전화번호: 0433-2513100  |   Email: webmaster@iybrb.com

互联网新闻信息服务许可证编号:22120180019

吉ICP备09000490-2号 | Copyright © 2007-

吉公网安备 22240102000014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