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측, 국제사회에 촉구
[유엔 7월 7일발 신화통신] 7일 유엔에서 아프가니스탄문제를 심의할 때 유엔주재 중국 부대표 경상은 국제사회가 전면적이고 객관적으로 아프가니스탄 정세를 평가할 것을 촉구한다고 발언했다.
경상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현재 아프가니스탄은 평화 재건의 관건적인 단계에 처해있다. 정세가 전반적으로 안정을 유지하고 경제가 점진적으로 개선되며 대외교류도 날따라 활발해지고 있다. 동시에 아프가니스탄은 인도주의, 발전, 인권, 반테로, 녀성 권익 등 분야에서 여전히 두드러진 도전에 직면해있다. 중국측은 국제사회가 전면적이고도 객관적으로 아프가니스탄 정세를 평가하고 아프가니스탄이 하루빨리 국제사회로 복귀하고 아프가니스탄인민이 하루빨리 안정한 생활을 지낼 수 있도록 지지하는 데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하기를 기대한다.
경상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측은 전통적인 기부측, 특히 아프가니스탄의 현재 상황에 대해 력사적 책임을 지고 있는 국가에서 자금투입을 늘여 아프가니스탄인민을 도와 난관을 극복할 것을 호소한다. 또한 각측이 계속하여 다자 및 지역 협력기제를 통해 아프가니스탄이 자주적 발전능력을 강화하여 점차적으로 지역 및 세계 경제에 융합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을 호소한다. 관련 국가들이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불법적인 일방적 제재를 즉각 취소하고 아프가니스탄의 해외자산 동결을 해제하고 반환하며 아프가니스탄이 금융체계를 재건하고 경제와 민생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조건을 창조해줄 것을 호소한다.
경상은 “중국은 국제사회가 아프가니스탄 림시정부와 함께 접촉과 교류를 강화하고 리해와 신뢰를 강화하며 각측이 관심하는 문제를 해결할 효과적인 방법을 찾고 아프가니스탄 림시정부가 녀성과 녀자아이의 기본권익을 보호하는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함과 아울러 인도하는 것을 지지한다. 반테로문제에서 이중기준과 선택적 적용을 단호히 반대하고 반테로 문제를 가지고 지연전략에 봉사하는 것을 반대하며 국제 반테로 협력의 전반 국면을 힘써 수호해야 한다.”고 표했다.
7일 유엔총회는 아프가니스탄 정세에 관한 결의를 통과했다. 중국, 로씨야, 인도, 이란 등 12개국이 기권표를 던졌다. 경상은 발언에서 결의 초안은 아직 일정한 개선 여지가 있으며 일부 중요한 의견이 채택 및 구현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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