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화의 가장 중요한 지표는 인민건강이다. 이는 인민 행복생활의 기반이다.” 건강중국에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론술은 중국인민이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동경과 추구일 뿐만 아니라 인민건강에 대한 간절한 기대를 담고 있다.

10년간 우리 주는 습근평 총서기가 연변을 시찰할 때 한 중요연설, 중요지시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해 위생건강사업의 고품질 발전에 총력을 기울임으로써 인민대중의 다차원, 다양한 건강봉사에 대한 요구를 만족시키고 진료받기 어렵고 진료비가 비싼 등 문제들을 완화했다. 10년 동안 일련의 수치들이 이러한 변화와 발전을 고스란히 말해준다.

최근 주재정국으로부터 료해한 데 의하면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0년간 우리 주 일반공공예산 지출 가운데 위생건강사업 관련 총지출 금액은 236억 3753만원에 달했다. 우리 주 위생건강사업 관련 지출금액은 2015년의 19억 5241만원에서 2024년의 24억 5325만원으로 늘어나 년평균 증가률이 2.56%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뤘다.

그중 재정이 기본의료보험기금에 대한 보조, 공립병원, 공공위생 등 주요 분야에 대한 지출은 각각 53억 5204만원, 37억 8970만원, 36억 789만원으로 전체 위생건강사업 지출금의 22.64% ,16.03%, 15.26% 를 차지한다.

우리 주는 또 다양한 조치로 대중들이 보다 간편하게 의료봉사를 받을 수 있게 했다. 다년간 의료련합체 및 긴밀형 현역 의료공동체 건설을 부단히 심화했는데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은 의료련합체 선두단위로서 전문가를 루계로 1만여차례 기층에 파견해 연 5만 9000여명 환자를 진료하고 4600여차례 수술을 실시해 여러 현역 병원의 진료 수준을 일층 끌어올렸다. 의료공동체 자원공유중심 건설을 다그쳤는데 연길, 돈화, 도문, 화룡, 안도 등 지역에 의료공동체 정보플랫폼을 건설해 ‘기층에서 검사하고 상급 병원에서 진단하는’ 분급 진료기술 지지 시스템을 형성했다.

연변병원 의료일군 신기술 운용하여 환자의 고통 제거.

길림대학과 돈화, 왕청, 안도에서는 학교와 지역 협력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했는데 길림대학 여러 부속병원에서는 루계로 83명에 달하는 상주 전문가가 이 지역들에 파견되였고 정기적으로 진료에 나선 전문가는 연 1100여명에 달했으며 진료한 환자수는 연 1만 9000여명, 270여차례 교양활동, 1400여차례 수술을 실시했다.

연길시 신흥가두 민태사회구역에서 주민 무료건강검진 조직.

2024년 우리 주에서 규범적으로 조절한 의료봉사종목은 105개이고 전 주 85개 의료기구에서 DIP 비용 지불(질병 종류 가중치에 의한 비용 지불)을 실시했는데 전 주 공립병원 평균 입원수는 0.5일 줄었고 입원환자의 평균 비용은 14% 하락했다.

지난해초부터 우리 주에서는 2급 이상 의료기구에서 ‘1회 진찰예약으로 3일 진료’하는 서비스를 전면 실시했는데 현재까지 연 7만명이 혜택을 봤으며 환자들을 위해 약 88만원의 비용을 절감했다.

가정의사 ‘계약봉사’ 행동을 착실히 전개하고 가정의사와 주민들의 소통을 강화했는데 현재까지 전 주 장기거주인원 가정의사 계약률은 70% 이상이고 중점 인구와의 계약률은 95% 이상에 달했다.

10년간 우리 주의 인구발전지지와 로인건강봉사 체계 또한 점차 보완되였다. 보편 혜택성 탁아서비스를 적극 발전시키고 산모와 영아 안전, 아동 건강 행동계획을 실시했으며 의료와 양생의 깊이 있는 결합을 촉진했다. 현재 우리 주 의료양생결합기구는 18개에 달하고 전 주 17개 2급 이상 종합병원에 로인의학과를 설립했다. 

김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