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조선족민속축제 10월 개최 예정

2025-07-23 09:11:14

청도조선족민속축제가 오는 10월에 청도에서 펼쳐지게 된다. 2007년에 시작된 청도조선족민속축제는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의 주최하에 꾸준히 펼쳐져왔던 민속축제 행사이다.

축제 때가 되면 행사장은 물론, 거리마다 울긋불긋 민족복장 차림을 한 사람들의 활기찬 모습으로 차넘쳤다. 지난 7년간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다가 올해 다시 개최되는 만큼 청도조선족사회의 기대감이 크다.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제12기 회장단은 민속축제를 민족 대단합과 공동발전의 플랫폼으로 만든다는 당찬 꿈을 안고 다양한 노력을 시도, 재청도 조선족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로인, 녀성, 축구, 배구, 탁구, 장기, 바드민톤 등 여러 협회가 구전하게 갖춰져있고 대부분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는 상황에서 각 단체들의 협력이 이어지면 올해 민속축제 역시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번 행사는 력대 축제중에서 가장 인기가 좋았던 종목들을 선정하여 축제에 올리게 되며 ‘민속특색’에 중점을 두게 된다. 노래, 무용, 스포츠, 음식체험, 전통놀이, 효도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축제를 빛내게 되며 많은 사람들이 참석할 수 있는 기회 창출을 위해 주최측은 고심중이다.

한편, 축구스타이며 전 국가대표선수였던 고종훈이 이번 ‘민속축제’ 홍보대사로 위촉되여 깊은 관심을 받고 있다.

홍보대사로 위촉받은 자리에서 고종훈은 “조선족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여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선수로 뛰면서 받았던 팬들의 응원과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에 림하겠다.”고 밝혀 박수갈채를 받았다.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 박성진은 아무런 조건 없이 홍보대사 위촉을 수락한 고종훈에게 감사를 표한 후 “고종훈은 중국축구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영웅이며 그의 명성과 영향력은 민속축제 성공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7년의 기다림 끝에 열리게 되는 청도조선족민속축제와 홍보대사 고종훈은 민속축제의 또 하나의 풍경선으로 될 전망이다. 

강파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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