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부는 최근 통지를 발부해 민정분야 홍수방지와 재해구조 사업을 포치하고 각지 민정부문에 민정봉사기구 홍수기 안전대처를 전면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통지’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각지 민정부문은 위험우환조사, 당직근무, 응급처치 등 사업을 엄격하고 세밀하게 틀어쥐고 정보보고 요구를 엄격히 시달하며 위험조사 제거 조치를 강화하고 기구의 홍수기 응급처리예비안을 보완하여 가장 빠른 시간내에 과단성 있게 처리하고 봉사대상을 타당하게 전이, 배치하며 민정봉사대상의 생명재산 안전을 전력으로 보장해야 한다.

재해곤난군중의 기본생활수요를 확실하게 보장하고 특수군체에 대한 순방과 관심보호를 착실히 전개해야 한다. 피해지역 민정부문은 응급관리 등 부문과의 협동배합을 강화하고 저소득계층, 극빈호 지원 등 구조정책과 재해인원 구조정책의 련결을 강화하며 응급기 구조와 과도기 구조를 실시한 후 기본생활에 여전히 어려움이 있는 군중에 대해 적시에 규정에 따라 구조보장범위에 포함시켜야 한다.

재해상황이 곤난군중의 기본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각항 구조정책과 조치를 통괄 사용하며 림시구조와 긴급구조 역할을 충분히 발휘해야 한다. 재해기간 ‘로인과 어린이’, ‘장애인과 곤난군체’ 등 특수곤난군체에 대한 순찰탐방과 위험대피 보호사업을 강화하여 그들이 안전하게 홍수기를 넘길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통지’는 재해지역의 수요에 근거하여 사회력량이 과학적이고 질서 있게 재해구조에 참여하도록 규범적으로 인도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각지 민정부문은 응급관리 등 부문에 적극 배합하여 응급구조분야 사회조직이 질서 있게 홍수방지와 재해구조 사업을 협동해 전개하도록 규범하고 인도하며 자선기구가 재해지역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법규에 따라 재해구조자선기부를 펼치며 재해군중에 대한 구조부축에 적극 참여하도록 인도, 지지해야 한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