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331호 비경에서 온 편지》 촬영 시작
연변 G331 국도 연선의 변경풍경·민속풍정·무형문화유산을 융합한 문화관광 미니드라마

2025-08-11 09:00:44

9일, 문화관광 미니드라마 《G331호 비경에서 온 편지(G331号秘境来信)》 촬영 시작식이 주정무중심에서 열렸다. 성정부 부비서장이며 길림성주재 절강성 사업조 조장인 요례민과 부주장 박군봉이 기념식에 참석했다.

박군봉은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연변은 768.5킬로메터에 달하는 변경선을 가진 중요한 변경도시로서 국가의 ‘흥변부민, 변경 안정 및 공고화’ 사명을 짊어지고 있다. 최근 몇년 동안 연변은 G331 변경개방관광통로 건설 기회를 활용하여 변경문화관광 및 농산물·특산품 산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고 ‘산업을 발전시켜 사람들이 모여들게 함으로써 변경을 안정시키고 변경을 굳건히 하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미니드라마 《G331호 비경에서 온 편지》는 연변 G331 국도 연선의 변경풍경, 민속풍정, 무형문화유산 등 생태자원과 문화보물을 교묘하게 융합하고 깊이있게 보여주는 작품으로서 이는 절강성과 길림성 두 성의 협력을 심화하는 생생한 실천이며 연변이 문예를 매개로 지역의 이야기를 잘 전달하고 향촌진흥을 돕고 변경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조치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G331호 비경에서 온 편지》는 길림성주재 절강성대응협력(对口合作)사업조가 지도하고 길림성 문화및관광청과 농업농촌국, 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변경촌사업전담팀 및 주정부에서 공동으로 지원하였으며 도문시 당위와 정부, 룡정시 당위와 정부에서 협력하고 지강용량무한과학기술(절강)유한회사, 련비지혜과학기술(길림)유한회사, 길림성군건과학기술발전유한회사가 공동으로 제작했다.

작품은 ‘가장 아름다운 변경선’인 G331 국도의 길림성 구간을 배경으로 하는 첫번째 문화관광 미니드라마이다. ‘청춘의 꿈, 문화관광 창업, 지역 정취’를 핵심 내용으로 하며 절강미술학원 졸업생인 강지하가 ‘흥변부민, 변강 안정 및 공고화’ 정책에 호응하여 도문 마패촌으로 떠나면서 현지 가이드인 김봉추와 함께 ‘화경민박’, ‘생방송을 통한 향촌지원’ 등의 방식으로 예술 창작과 향촌진흥을 결합해 변경마을에 활력을 되찾아주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드라마는 올해 10월에 공개될 예정이며 초기 로출량은 1억회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촬영은 마패촌, 두만강광장, 장백산 북쪽비탈 등 G331 국도 연선의 랜드마크에서 실제 장소를 배경으로 진행되며 조선족 풍속, 항일련군 비밀기지 유적지 등 문화적 상징과 웅장한 자연풍경을 카메라에 담을 예정이다.

작품은 향촌진흥에 초점을 맞출 뿐만 아니라 ‘절강-길림 협력’ 배경하의 문화 융합도 담고 있다. 례를 들어 강지하는 절강성의 전자상거래 경험을 조선족 민속과 결합하여 ‘수전그림 체험’, ‘캠핑카 순례’ 등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국가의 전략에 적극적으로 부응한다. ‘작은 인물과 큰 시대’라는 서사 방식을 통해 청년세대가 ‘삶의 터전에 뿌리내리고 함께 융합하며 창조하는’ 책임감을 보여주고 ‘흥변부민’에 청춘의 동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청춘 창업 이야기와 지역 문화의 깊이 있는 융합을 통해 ‘드라마 한편이 길 하나를 뜨겁게 달구는’ 새로운 문화관광 융합 발전 모델을 만들고저 노력하고 있다.

  신연희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复审:郑恩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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