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서장자치구 창립 60돐이 되는 해이다. 최근 국무원 보도판공실에서 마련한 소식공개회에서 서장자치구당위 서기 왕군정과 서장자치구당위 부서기 겸 자치구 주석인 까르마제덴이 서장 경제, 사회의 발전성과를 소개했다.

“오늘날의 서장은 사회안정, 경제발전, 민족단결, 종교화목, 량호한 생태, 국방의 공고화, 인민의 안거락업 등 면에서 모두 번영 창성하고 생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왕군정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실천이 증명하다싶이 중국공산당의 령도 아래 중국특색 사회주의의 길을 확고부동하게 견지하고 민족구역자치제도를 견지, 보완하며 새시대 당의 서장관리 방침과 전략을 견지해왔기 때문에 서장은 비로소 번영 진보하는 오늘을 맞이할 수 있었으며 또한 더욱 휘황찬란한 래일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2024년, 서장지역의 국내총생산은 2765억원에 달했으며 이는 불변가격으로 계산했을 때 1965년의 155배에 해당된다. 왕군정은 “60년의 발전과정에서 전 지역의 총생산액이 첫번째 1000억원에 도달하는 데 50년이 걸렸고 불과 6년 만에 두번째 1000억원의 목표를 이루었다.”고 소개했다.

문화관광산업의 번창한 발전을 두고 까르마제덴은 “서장은 유구한 력사, 찬란한 문화, 독특한 자연경관, 풍부하고 다채로운 인문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화민족특색문화의 중요한 보호지이자 중요한 세계관광목적지로서 문화관광산업의 발전에 있어 독보적인 우세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까르마제덴은 2024년에 전 지역의 문화산업 생산액이 23.8% 증가하고 국내외 관광객은 연 6389만명을 유치해 15.8% 증가했으며 그중 입경관광객이 188.2% 증가하고 올해 상반기 국내외 관광객은 연 3218만 4800명을 유치해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2024년, 서장의 도시주민 인당 가처분소득은 5만 5444원으로 1965년의 121배에 달했고 농민, 목축민의 인당 가처분소득은 2만 1578원으로 1965년의 199배에 달했다. 왕군정은 “여러 민족 대중은 안정적인 주거시설과 일자리, 양로시설, 교육시설, 의료시설을 누리고 있는 등 개혁발전의 성과를 함께 향유하고 있다. 따라서 그들의 획득감이 충족해지고 행복감이 지속 가능해졌으며 안전감도 더 강화되였다.”고 말했다.

인민의 생활수준이 뚜렷이 향상되였다. 빈곤퇴치 난관돌파전이 전면적인 승리를 거두면서 서장은 절대적 빈곤 문제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교육사업을 선차적으로 발전시켜 유치원에서 고중까지 15년간의 국비교육을 솔선적으로 실시했다. 우수한 전통문화가 효과적으로 전승, 보호, 리용되고 공공문화봉사 수준이 끊임없이 향상되였다. 도시와 농촌의 공공의료 보건위생 봉사체계가 지속적으로 보완되고 농민과 목축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검진이 전면 실시되였으며 인당 기대수명이 72.5세로 높아졌다.

서장자치구는 창립된 지 60년, 특히 최근 5년간 민생공사와 프로젝트 건설을 대대적으로 추진했다. 까르마제덴은 “여러 민족 대중들의 생활에는 거대한 변화가 일어났다. 물지게로 물을 나르던 데서 수도관을 통한 급수로, 기름등에서 전등으로, 흙길에서 아스팔트길로, 천막으로 된 파오에서 아빠트로 바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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