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관광, ‘량’에서 ‘질’로의 전환에 시동

2025-08-25 09:02:50

22일, 귀주에서 출발한 관광렬차가 800명의 관광객을 태우고 연길에 도착했다. 이들은 2일간의 일정으로 연변의 독특한 풍정을 체험하게 된다.

첫날, 관광객들은 먼저 중국조선족민속원을 찾아 아담한 마당이 있는 조선족 전통건축물의 매력을 만긱했다. 이곳에서 이들은 전통복장을 입고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고 저녁에는 연길왕훙벽을 방문하며 활기찬 도시의 밤을 즐겼다. 둘째날에는 안도현대관동문화원으로 이동하며 려행일정을 이어가게 된다.

이번 려행이 처음이라는 귀주 관광객 양씨는 “조선족음식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고 전했다.

우리 주가 최근에 도입한 특별 장려정책이 효과를 거두며 이처럼 대규모 관광 전용렬차 유치로 이어지고 있다.

우리 주는 현재 지역외 관광 전용렬차를 유치한 려행사에 장려를 내리는 제도가 시행중이다. 구체적으로 500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해 연변에서 최소 1박 이상 숙박하며 2곳 이상의 국가 A급 유료 관광지를 방문하는 려행사에 대해 렬차 한편당 5000원의 장려금을 지급한다.

이번에 도착한 귀주발 관광렬차도 이 같은 정책의 혜택을 받은 사례이다.

이번 전용렬차 유치를 담당한 길운관광개발유한회사의 초려나 경리는 “연변의 장려제도는 려행사에 큰 도움이 된다. 이는 단순히 연변의 인기를 높이는 것을 넘어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통해 현지 료식업, 숙박업, 교통 및 문화 상품 등 관련 산업의 소비를 효과적으로 견인하고 나아가 연변관광의 전반적인 매력과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처럼 우리 주의 장려정책은 지역관광이 단순히 ‘방문객 수’에 집중하는 ‘류량형’에서 실제 경제가치를 창출하는 ‘효익형’으로 전환하도록 지속적으로 이끌며 관광시장의 질적 성장을 위한 든든한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신연희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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