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림시 페쇄, 출행수단은 변했지만 편리함에 만족
도착하자마자 선물받은 것 같은 기분에 려객들 흐뭇

2025-08-28 09:01:01

올해 8월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석달간 연길조양천국제공항이 림시로 페쇄됨에 따라 연길공항을 리용하는 려객들의 출행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불편함은 없는지 26일 려객들이 가장 많이 리용하는 연길서역을 찾아 실태를 알아보았다. 비록 공항 림시 페쇄로 많은 이들의 출행 수단에 변화가 생겼지만 정부 및 철도부문에서 마련한 다양한 편의조치 덕분에 려객들은 비교적 만족스럽다는 반응이였다.


◆편리하고 혜택이 넘치는 조치, 보장 제공

연길차무단에 료해한 데 따르면 연길조양천국제공항을 림시 페쇄한 첫날부터 여러갈래의 렬차를 추가 운행함으로써 려객들에게 편리를 도모하고 있다. 고속렬차는 승차 수요에 따라 타성에서 연변으로 향하는 렬차를 령활하게 추가 운행하거나 중련 운행하는 동시에 매표 전략을 최적화하여 룡가역에서 연길서역으로 향하는 승차원 구매 수요를 우선으로 보장하고 있다.

“출장이 많아 장춘까지 가서 비행기를 타면 많이 불편할가 봐 걱정했었는데 이제보니 장춘 룡가역까지 렬차편이 늘어나고 여유표도 많아 수시로 표를 살 수 있습니다.”

‘26일, 연길서역에서 출발해 장춘 룡가역까지 가는 렬차표를 손에 든 장녀사는 연길공항이 림시 페쇄된 후 연길서역-장춘 룡가역편 렬차가 증가됐다며 만족을 표했다.

8월 20일 연길조양천국제공항이 림시 페쇄된 후 장녀사처럼 어쩔 수 없이 출행로선을 조정해야 하는 려객들이 적지 않지만 우리 주에서 제때에 실시한 일련의 보장 조치들 덕분에 려객들은 변화된 로선에도 원활하게 출행하고 있다.


◆출행로선은 조정되였지만 다양한 로선으로 편리 도모

공항 림시 페쇄 후 려객들이 가장 많이 리용하는 연길서역, 항공편으로 환승하려고 장춘 룡가역과 심양역으로 가는 려객 뿐만 아니라 항공편 대신 고속렬차를 선택한 전국 각지의 려객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연길공항이 페쇄되면 출행이 많이 불편할 줄 알았는데 여러갈래 렬차가 추가 운행되여 크게 지장이 없는 것 같습니다.” 청도와 연길을 자주 왕복하는 려객 장씨는 추가 운행된 청도북-연길서역 렬차 덕분에 돌아올 때는 고속렬차로 편리하게 직행으로 올 수 있다고 말했다.

고속철도 뿐만 아니라 연길공항 림시 페쇄 때문에 개통한 연길-장춘 룡가공항 려객운수로선도 적지 않은 려객들이 선택하고 있었다. 6명의 가족려행을 떠나는 박씨는 26일 연길에서 9인승 승합차를 타고 룡가공항으로 출발했다. 박씨는 “집까지 데리러 오고 매일 발차하는 데다 가격까지 저렴하여 룡가공항까지 편리하게 도착할 수 있어 좋습니다.”며 소감을 표했다.

동북아려객운수그룹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 연길-장춘 룡가공항 로선은 50인승 대형 뻐스와 9인승 승합차 두 종류의 차량이 있는데 매일 정해진 시간에 3회씩 발차하고 있다. 인당 승차권은 50인승 대형 뻐스 인당 80원이고 9인승 승합차는 인당 150원이며 9인승 승합차는 연길시의 지정된 범위내에서 려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승차할 수 있어 려객들에게 편리를 도모하고 있다.


◆‘럭키머니’로 교통비용 절약

“장춘까지 비행기를 타고 또 고속철도를 타야 돼서 시간은 좀더 걸리지만 ‘연변 방문 선물, 럭키머니’ 107.5원 때문에 교통비용은 절약되였습니다.”

“처음 연길을 방문했는데 도착하자마자 선물을 받은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즐거운 관광이 될 것 같습니다.”

장춘 룡가공항을 거쳐 고속철도로 연길서역에 도착한 려객들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인차 ‘럭키머니’를 신청했다. 휴대전화 앱으로 손쉽게 조작할 수 있고 현금으로 지불되는 ‘럭키머니’에 려객들은 연길 관광을 시작하면서부터 ‘선물’을 받았다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장춘, 심양 공항을 거쳐 연길로 오는 려객들에게 ‘럭키머니’ 정책을 전하기 위해 연길서역에 설치된 봉사창구 자원봉사자들은 그 누구보다 더 바삐 움직였다. 연길서역 려객 출구에서 려객들을 기다리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은 려객들에게 ‘럭키머니’ 수령 방법을 상세히 알려주면서 려객들이 연변에서 즐거운 려행을 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최상의 봉사를 제공하고 있었다.

“출행로선이 변했지만 출행 모든 과정이 순조로웠을 뿐만 아니라 곳곳에서 온정이 넘치는 봉사를 느낄 수 있어 큰 불편함이 없습니다.” 려객들의 솔직한 후기처럼 연길공항 림시 페쇄로 연길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이 불편할 듯싶었지만 제때에 실시된 일련의 실제적인 조치, 보장 덕분에 관광객들의 출행길은 온정이 넘치고 있었다. 

추춘매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复审:郑恩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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