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만강문화관광축제 오는 19일 개막

2025-09-15 08:32:33

2025년 두만강문화관광축제가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게 된다.

도문시 당위와 정부가 주최하는 이번 두만강문화관광축제는 ‘중화민족 한가족·새로운 로정에서 분발정진·한마음으로 중국꿈 함께 이루자’를 주제로 하고 투자유치설명회, 두만강문화관광축제 개막식, 페막식과 민족씨름경기, 룡풀당기기 대회, 일랙트로닉 파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축제는 문화를 통해 관광을 만들고 관광을 통해 문화를 빛내며 문화와 관광을 융합하여 두만강 문화를 계승하고 널리 알리는 데 무게를 뒀다. 나아가 도문시의 풍부한 조선족 민속문화와 관광자원, 발전환경을 홍보하고 시장 활력을 높여 소비 잠재력을 끌어내며 투자유치를 촉진하여 도문시의 경제, 사회 발전을 지속적으로 뒤받침한다는 취지이다.

축제기간에 도문시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이 두만강 문화를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주요행사로는 두만강투우축제, ‘국문에서 함께하는’ 합동 결혼식, ‘백년 력사의 국문 풍정을 감상하고 갑자 도문의 맛을 즐기다’라는 주제로 ‘연변 최고의 료리’대회, ‘G331 도로를 달리고 백년부락에서 즐긴다’ 주제 활동, ‘문예 도문’ 두만강 도시 간담회, ‘빛나는 두만강, 클라우드 무대에서 함께 즐기다’ 두만강의 밤 문예공연 등이 있다.

이번 두만강문화관광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도문시는 도시 기능과 질을 중점적으로 향상시켰다. 국문거리 개선 공사를 완료하여 차량 통행을 재개했고 두곳의 특색 있는 공원과 광장이 개방되였으며 낡은 주거단지 재개발 사업도 전면적으로 시작해 도시의 모습이 완전히 새롭게 바뀌였다. 특히 국문을 중심으로 지역 특색과 문화 의미를 담은 새로운 관광프로젝트를 여럿 만들었다. 87번 거리와 G331 ‘일생일세’와 같은 유명 관광명소를 조성하여 ‘가장 아름다운 국문’이라는 특별한 관광브랜드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두만강광장, 중국조선족무형문화유산전시관, 일광산 등 인기 명소들을 련결하여 자연경관, 민족문화, 애국교양을 아우르는 강변 관광벨트를 완성했다. 또한 ‘일출 기원’, ‘음악 당수업’, ‘사열식 생중계 시청’, ‘여러 민족 가정 초청 단오절 행사’ 등 다채로운 문화관광 행사를 기획하여 도시의 영향력과 명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신연희 기자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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