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룸치 9월 24일발 신화통신] 24일 저녁, 신강위글자치구 우룸치문화쎈터 대극장은 경사스럽고 열렬한 분위가 흘러넘쳤다. 신강위글자치구 창립 70돐 경축 문예야회 《아름다운 신강》이 이곳에서 개최된 것이다.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위 주석인 습근평이 신강위글자치구 여러 민족 간부, 군중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문예야회는 노래와 춤으로 된 〈우리는 함께 있다〉로 막을 열었다. 공연은 3개 장으로 되였다. 제1장은 〈개선가가 신강에 울리네〉, 〈손북을 치며 노래를 부르네〉, 〈격정으로 불타는 세월〉 등 가무를 통해 신강 사회주의건설의 들끓는 장면을 보여주었다. 제2장 상황가무 〈천산남북〉, 가무 〈천산의 청송은 뿌리가 얽혀있다네〉, 표현창 〈개혁개방 야커시〉는 개혁개방이 신강에 가져다준 왕성한 활력을 표현했다. 제3장 〈특수한 사랑〉, 〈걱정〉, 〈어머니 조국에 나의 사랑 바치리〉, 〈천산을 수호〉, 〈비단의 길에 꽃이 폈네〉, 〈시대의 교향악〉 등 종목은 신강 여러 민족 아들딸들이 한마음이 되여 새시대의 꿈을 이뤄가는 아름다운 정경을 그렸다. 야회는 가무 〈아름다운 신강〉으로 고조를 이루었다. 전반 야회는 짙은 감정과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신강위글자치구 창립 70년간의 빛나는 로정을 보여주었고 신강 여러 민족 간부, 군중들의 총서기에 대한 추대의 마음, 당과 국가에 대한 감사의 마음, 행복한 생활에 대한 기쁨의 마음을 표달했다.

왕호녕, 채기, 리간걸, 하립봉, 왕소홍, 쉐커라이티·자커얼, 심이금, 왕동봉, 류진립, 신강에서 사업한 적 있는 로동지 그리고 중앙과 국가 기관 관련 부문 책임자 동지, 중앙대표단 전체 성원들이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