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룸치 9월 25일발 신화통신] 분발 향상하기를 70년, 천산 남북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5일 오전, 신강위글자치구 창립 70돐 경축 대회가 신강 인민회당에서 성대히 거행되였다.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위 주석인 습근평이 경축대회에 참석했다.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전국정협 주석이며 중앙대표단 단장인 왕호녕이 대회에 참석하여 연설하고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중앙판공청 주임인 채기가 대회에 참석했다.

등불빛이 찬란한 신강 인민회당은 분위기가 성대하고 열렬했다. 주석대 웃쪽에는 ‘신강위글자치구 창립 70돐 경축대회’ 현수막이 걸려있었고 배경막의 한복판에는 빛나는 중화인민공화국 국장이 걸려있었으며 국장 량켠에는 각기 5폭의 붉은기가 받치고 있었다. 회당 뒤쪽에는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단결 조화, 번영 부유, 문명 진보, 안거락업, 생태 량호한 사회주의 현대화 신강을 건설하기 위해 꾸준히 분투하자!’는 표어가 걸려있었다.

오전 10시 30분경, 흥겨운 악곡 소리가 울리는 가운데 습근평 등 지도자 동지들이 주석대에 오르자 장내에서 오래동안 열렬한 박수소리가 울렸다. 

 신강위글자치구당위 부서기이며 자치구인민정부 주석인 애르겐·투니야즈가 대회의 시작을 선포했다. 전원이 기립하여 국가를 높이 제창했다.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중앙통전부 부장이며 중앙대표단 부단장인 리간걸이 신강위글자치구 창립 70돐 경축에 관한 중공중앙,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국무원, 전국정협, 중앙군위의 축전을 대독했다.

왕호녕이 연설을 발표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70년 전, 당중앙의 친절한 배려와 당의 민족정책의 빛발 아래 신강위글자치구가 창립을 선고했다. 70년간 특히 새시대 이래, 당의 령도하에 신강의 여러 민족 인민들은 공동으로 주인이 되여 사회주의 혁명, 건설과 개혁개방의 위대한 승리를 부단히 거두었다.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은 전략적으로 신강사업을 자세히 관찰 분석하고 계획하는 것을 견지하면서 새시대 당의 신강치리 방략을 확립하고 신강의 제반 사업이 력사적 성과를 거두도록 추동했다. 신강은 전국과 함께 빈곤퇴치 난관공략전에서 승리하고 초요사회를 전면적으로 실현했으며 신강 여러 민족 대단결은 부단히 공고해지고 심화되였으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은 인심에 깊이 뿌리내렸으며 여러 민족 인민들은 석류씨처럼 단단히 뭉쳐 중국식 현대화의 길에서 씩씩하게 활보하고 있다.

왕호녕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신강위글자치구가 70년 동안 이룩한 휘황한 성과는 당의 령도와 사회주의제도의 뚜렷한 우세를 충분히 보여주었고 중국특색의 민족문제 해결 정확한 길이 강대한 생명력을 갖고 있음을 충분히 구현했으며 새시대 당의 신강치리 방략이 완전히 정확한 것임을 충분히 증명했다.

왕호녕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신강의 현대화 건설은 새로운 력사적 기점에서 습근평신시대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을 지침으로 하는 것을 견지하고 20차 당대회와 당중앙 20기 2차, 3차 전원회의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 실시하며 ‘두가지 확립’의 결정적 의의를 깊이 터득하고 ‘네가지 의식’을 증강하며 ‘네가지 자신감’을 확고히 하고 ‘두가지 수호’를 실천하며 새시대 당의 신강치리 방략을 완전하고 정확하게, 전면적으로 관철해야 한다. 민족구역자치제도를 견지하고 보완하며 신강사업의 총목표를 단단히 틀어쥐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주선을 확실하게 파악하며 법에 의해 신강을 다스리고 단결로 신강을 안정시키며 문화로 신강을 침윤하고 인민을 부유해지게 하고 신강을 진흥시키며 장기적으로 신강을 건설하는 것을 시종 견지하면서 단결 조화, 번영 부유, 문명 진보, 안거락업, 생태 량호한 사회주의 현대화 신강을 건설하기 위해 꾸준히 분투해야 한다.

신강위글자치구당위 서기 진소강, 신강생산건설병퇀 정위 하충우, 위글족 군중 대표 애미라구리·아부두, 한족 군중 대표 곡상봉이 대회에서 발언했다.

하립봉, 왕소홍, 쉐커라이티·자커얼, 심이금, 왕동봉, 류진립, 신강에서 사업 한 적이 있는 로동지 및 중앙과 국가 기관 관련 부문 책임자 동지, 중앙대표단 전체 성원, 신강위글자치구 당정군 책임자 동지 등이 대회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