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중화민족공동체건설을 추진’하는 것을 주선으로 연변주가 알심 들여 조직한 민족단결진보 선전월간 활동이 활발히 전개되였다. 민족단결의 꽃이 연변대지에서 아름답게 피여나고 도약 추월의 정채로운 장이 주내 곳곳에서 서서히 펼쳐지고 있다.
◆한마음으로 힘 모아 선전 열풍 불러일으켜
올해 9월, 연변주는 또 하나의 민족단결진보 선전월간을 맞이했다.
9월 1일, 2025년 주당위 통전사업지도소조 제3차 전체(확대)회의가 소집되였다. 회의에서는 ‘2025년 연변주 민족단결진보 선전월간 활동 실시방안’을 채택해 활동을 유력하고 질서 있게 전개하는 데 준칙을 제공해주었다.
회의가 소집된 당일, 2025년 연변주 및 도문시 민족단결진보 선전월간 행사가 ‘중화민족은 한가족’ 주제공원인 두만강광장에서 정식으로 가동되였다.
기관에서 캠퍼스로, 기업에서 사회구역으로, 농촌마을에서 군영으로 주제 선전강연은 민심에 침투되고 ‘개학 후 제1수업’은 단결의 씨앗을 뿌리고 정책 지원은 융합을 촉진하고 일대일 방조부축은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고 향촌진흥은 농민치부의 희망에 불을 지폈다.
다년간 주당위와 주정부는 시종 민족단결 증진을 제반 사업, 전략적 임무, 기초성 사업과 생명선 공정으로 삼았다.
9월 16일,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호가복은 연길시, 룡정시에 심입해 민족단결진보 선전월간 활동에 참석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사업 추진 상황에 대해 현지 조사연구를 펼쳤다.
그 뒤를 이어 주정부, 주인대, 주정협의 주요 지도자들도 일선에 내려가 조사연구를 하고 각 현(시), 각 부문에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선전교양활동을 깊이있게 전개하고 선전교양을 세밀하게 하고 실제적으로 틀어쥐도록 추동했다.
◆발전에 원동력 부여해 도약 추월 다그쳐
수확의 계절에 희소식이 빈번히 전해지고 있다.
심양─장백산 고속철도와 G331 연변(沿边) 개방 관광대통로가 9월 28일에 동시에 개통되였다.
하나는 지역의 맥락을 뚫는 발전선이고 다른 하나는 변강의 매력을 보여주는 풍경선이다. ‘두개 로선’이 동시에 개통되면서 여러 민족의 왕래, 교류와 융합을 위해 ‘쾌속 차선’을 깔아놓았고 연변의 여러 민족 대중들이 함께 단결분투하고 번영 발전하는 자신감을 크게 진작시켰다.
이와 동시에 연길공항 이개축 공사가 정식으로 착공되였다.
새 공항이 건설되면 년간 려객 수송량이 연 300만명에 달해 중형 공항의 반렬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게 되는데 이는 연변의 개방 새 고지를 구축하는 데 중대한 현실적 의의와 심원한 력사적 의의를 갖고 있다.
기반건설을 다그치는 것은 가장 유력한 단결 공사이다.
G1131 목단강─연길 고속도로의 로야령(흑룡강성, 길림성 경계)─왕청구간 대상이 정식으로 착공되면서 훈춘─울란호트 고속도로, 방천─훈춘구간 대상과 함께 변경지역의 기반시설 건설을 강화하고 지역의 교통 여건을 개선하는 중대한 공사로 되였는데 이는 대외개방 우세를 공고, 확대하고 연변 개방 새 고지를 서둘러 구축하며 연변 경제, 사회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는 데 중대한 전략적 의의가 있다.
산업 발전은 가장 견고한 단결 뉴대이다. 총투자가 8억원인 훈춘루비듐청정에너지물류단지 대상이 착공되여 건설되면 다국 물류 능률을 뚜렷이 제고시키고 기업의 운영원가를 절감시키며 에너지, 고신기술제품 등 분야의 무역 왕래에 강력한 버팀목을 제공하게 된다.
2025 장백산(화룡)상황산업대회가 개막되면서 국내외에서 온 최고 전문가와 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황이라는‘삼림 황금’이 어떻게 변강의 번영을 촉진하고 여러 민족 대중의 소득증대를 이끄는 ‘단결산업’으로 성장하는가를 함께 지켜보았다.
민생개선은 가장 따뜻한 단결의 바탕색이다. ‘연길 록화 미화’ 행동은 전반 국면에 관계되는 생태공정과 민생공정으로서 수변 록화, 유원 건설, 거리 미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비물과 오수 분류, 도로 교통 원활, 도시 조명공사를 동시에 추진했다.
현재 ‘도로마다 한개 특색, 거리마라 한개 풍경, 산과 물이 서로 융합되고 도처에 꽃이 피여나’는 것이 이미 연변대지의 생동한 풍경이 되였다.
◆문화 침윤으로 단결의 교향악 연주
선전월 기간 각 현(시), 각 부문은 일련의 브랜드활동을 조직하여 민족단결리념이 은연중에 대중들의 마음속에 스며들게 했다.
전 주 범위내에서 다차원적이고 광범위하게 피복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선전강연활동을 전개했다. 주민족사무위원회의 주요 지도자들이 솔선적으로 주제선전강연에 나섰고 민족단결진보 선진전형, 민족종교사무관리 사업에 종사하는 간부, ‘붉은 석류’ 기층 선전강연원 등으로 구성된 선전강연단이 기관, 기업, 사회구역, 향촌, 학교에 심입해 모범사적을 이야기하고 신변의 이야기를 공유함으로써 ‘다섯가지 공동’의 중화민족력사관과 ‘네가지 함께’ 리념이 더욱 깊이 인심에 스며들게 했다. 통계에 따르면 전 주에서 루계로 각종 선전강연활동을 300회 이상 전개했는데 직접 참여자가 연 5만여명에 달했다.
올해는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80돐이 되는 해이다. 연변은 영광스러운 전통을 가진 로혁명근거지로서 두터운 홍색정신은 선전월간 활동에 더욱 깊은 력사적 바탕과 시대적 함의를 부여했다.
전 주 사회 각계는 영렬 추모 주제기념활동을 전개하고 각급 당조직, 학교, 사회구역은 인원을 조직해 연변혁명렬사릉원 등 애국주의교양기지를 참관하면서 여러 민족 간부와 대중들이 홍색유전자를 전승하고 애국정서를 불러일으키도록 인도하고 위대한 항전정신에서 단결분진하는 힘을 얻게 했다.
문화혜민활동은 광범한 대중들에게 혜택을 가져다주었다. 연변가무단에서 정성껏 창작한 원작 가무시 《오색아리랑》 공연을 9회 조직해 관중들에게 독특한 예술향연을 선사했다.
‘석류꽃 변강 붉게 물들인다’ 문화 기층행 활동은 민족단결리념을 문예공연, 무형문화유산 전시, 전통체육체험과 교묘하게 융합시켰다.
화룡 ‘진달래 음악절’, 왕청 ‘상모춤 대회’ 등 브랜드활동은 중화문화의 아름다움과 다채로움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여러 민족이 감정을 교류하는 뉴대로 되게 했으며 웃음소리 속에서 문화 동질감을 심화시켰다. 활동기간 전 주에서는 도합 700회에 가까운 각종 문화활동을 개최해 근 10만명에 달하는 여러 민족 대중들이 혜택을 보았다.
‘다업 융합’이 활력을 발산했다. 9.3기간에 ‘무형문화유산의 운치·아름다운 연변’을 주제로 한 25개 다채로운 문화, 상업, 관광, 체육 계렬활동을 진행해 소비활력을 끌어올렸다.
2025 길림은행 연변주 현시축구리그는 ‘경기+상업무역’ 모식으로 전민 소비를 끌어냈다. 4라운드 경기까지 오프라인 관중은 연 12만명에 달하고 온라인 관중은 연 1400여만명에 달했다.
2025 훈춘시 킹크랩 문화관광 미식 레저 시즌 계렬 활동은 ‘관광+미식+문화’의 심층 융합을 실천했다. 2025 두만강문화관광축제는 도문시가 60년 동안 이룩한 휘황한 성과와 거대한 변화를 충분히 보여주었으며 더우기 문화, 상업, 관광, 체육이 다원적으로 융합된 성회로 거듭났다.
제3회 ‘변강 특산물 전국 판매’ 활동이 연길에서 가동되면서 온·오프라인으로 인삼, 검정귀버섯, 연변입쌀 등 830여종의 지리표지제품을 소개함으로써 ‘연변 특산물’ 홍보를 위해 광활한 플랫폼을 구축했다. 행사 기간 루적 매출액은 131만 1500원, 온라인 생방송 시청 총인원수는 35만명을 넘어섰다.
여러 매체에서 광범위한 선전을 했다. 인민일보, 신화사, 중앙라지오텔레비죤방송총국, 길림일보, 길림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중국길림넷 등 중앙, 성 직속 매체기자 도합 50여명이 4회에 나누어 우리 주의 흥변부민, 자치주 창립 경축, 연변주 현시축구리그 등 사업을 취재하고 깊이가 있고 온도가 있는 일련의 선전보도를 내놓았다. 통계에 따르면 9월 한달간 중앙 주류매체는 도합 350여편의 우리 주 관련 뉴스를 보도했고 성 직속 주류매체는 도합 330여편의 관련 보도를 게재(방송)했다. 주 직속 매체는 도합 800여편의 관련 보도를 게재(방송)했는데 그중 뉴미디어 뉴스의 총조회수가 1200만회를 초과했다.
오늘의 연변에서 ‘붉은 석류’의 이야기가 여전히 정겹게 쓰여지고 있으며 더욱 격앙된 중화민족공동체의 악장이 울려퍼지고 있다.
갈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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