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민족 대중 생활 갈수록 살맛나게
화룡시 팔가자진 ‘산업으로 변강 진흥, 민생으로 변강 안정, 단결로 변강 공고화’ 발전 경로 탐색

2025-10-23 09:10:52

가을철의 화룡시 팔가자진 남구촌, 상황버섯산업기지에 들어서니 짙은 갈색을 띤 균토막에 상황버섯들이 옹골차게 자라나고 독특한 상황 향기가 코를 찔렀다.

최근년간 팔가자진에서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산업으로 변강 진흥, 민생으로 변강 안정, 단결로 변강 공고화’ 특색 발전 경로를 적극 탐색하여 여러 민족 대중이 갈수록 좋은 생활을 누리게 하고 ‘석류씨’ 마냥 한데 단단히 뭉치게 했다.


◆공동 치부의 길에서 한 사람도 빠짐 없이, 산업으로 증수 실현

팔가자진에서는 ‘산업으로 진을 흥기시키고 소사육으로 진을 강하게 하는’ 발전 목표를 둘러싸고 제1, 2, 3 산업의 심층적인 융합을 힘써 추동하여 ‘한개 촌 여러 브랜드, 한개 진 여러 산업’ 발전 구도를 형성했다.

최근년간, 이 진에서는 루계로 1.2억원을 투입해 연변소 사육, 상황버섯 양식, 목이버섯 양식 등 12가지 흥변부민 산업 대상을 실시했다. 이중 상남촌, 남구촌과 팔가자촌에서는 규모화 소사육 산업을 발전시키고 중남촌에서는 량질의 벼를 재배하고 있으며 룡산촌에서는 고기양 사양 및 짚대사료 회수, 리용 순환 경제를 탐색하고 하남촌, 팔가자촌에서는 목이버섯 양식 규모를 확대했다.

통계에 따르면 팔가자진의 촌 집체경제 수입은 2020년의 년평균 33만원에서 2024년의 93만원으로 증가하고 년평균 증가률은 29.6%에 달했으며 여러 산업대상은 루계로 150여명의 취업을 해결하고 676가구, 1212명의 빈곤해탈 대중들의 인당 년수입을 2000여원 증가시켜 발전 성과의 혜택이 모든 촌민들에게 닿게 했다.


◆체감할 수 있는 행복, 민생으로 따뜻한 바탕색 그려내

점심 무렵, 상남촌 로인애심식당에서 구수한 밥향기가 풍겨왔다. 올해 82세인 조선족로인 강하주는 식당에 들어서자마자 료리를 훑어보고 나서 가장 즐기는 된장국을 메뉴로 정했다. “이곳에서는 매번 뜨끈한 료리를 먹을 수 있고 이웃들과 서로 말벗이 되기도 하니 행복감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 강로인이 기뻐하며 말했다.

인심을 따뜻하게 하는 이 장면은 팔가자진에서 민생을 보장하고 개선한 생동한 모습이다. 최근년간 팔가자진에서는 대중들이 ‘급해하고 어려워하고 걱정하고 기다리는’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변강 민생보장망을 촘촘하게 엮었다. 경작지 최저선을 고수하고 경작지 점용 보상 균형제도를 실시했으며 알곡 생산력을 안정시키고 진의 물, 공기, 토양 환경의 질을 전면적으로 향상시켰다. 또한 232개 공익 빈곤층부축 일자리를 창출하여 곤난 군중이 집문 앞에서 취업하는 데 도움을 주었으며 상남촌로인애심식당을 세우고 의료, 문화, 오락을 집중시킨 ‘양로 울타리’를 마련하여 100여명 로인들에게 ‘원스톱’ 봉사를 제공했다. 한편 상남촌법치문화광장을 건설하고 대중 예방, 치리 대오를 보완하여 기층치리 효과를 향상시켰으며 루계로 4500만원을 투입해 기반시설 대상 11개를 실시하여 물공급, 전력공급, 도로, 통신 등 면의 조건을 개선시켰다.


◆문화 플랫폼으로 인심 모으고 단결로 조화로운 악장 연주

지난 2024년에 열린 팔가자진 첫번째 봄꽃놀이절에서 한족 요고, 조선족 무용, 장족 가무 등 공연이 번갈아가며 펼쳐지고 한켠에 마련된 특산물전시 장터는 인파로 북적였다. 다양한 문화와 특색 산업을 융합시킨 이번 성회는 6.2만명 관광객의 발길을 끌었으며 특산물 매출액은 8만여원에 달하여 ‘문화 플랫폼으로 경제 성장 견인, 민족단결’의 전형범례로 되였다.

다년간 팔가자진에서는 흥변부민과 민족단결진보 구축을 심층적으로 융합하고 문화를 련결체로 여러 민족 대중의 거리를 좁혔다. ‘당일+’ 주제활동을 바탕으로 웅변대회, 문예공연, 취미 운동회 등 10여차례 대형 문화체육활동을 개최하고 3000여명의 대중을 활동에 참가시켰으며 20차 당대회 정신 학습, 선전 활동을 깊이 추동하고 100여차례 집중학습, 20여차례 ‘세가지 대오(리론선전대오, 정책선전대오, 문화선전대오)’ 선전강연을 펼치고 20여가지 사업경험 방법을 총화함으로써 ‘중화민족은 한가족, 한마음으로 중국꿈 구축’ 리념을 모든 대중들의 마음속에 깊이 각인시켰다.

  산업 발전에서 ‘상생’을 이룩하던 데로부터 민생 보장에서 ‘공유’를 실현하고 문화 교류로 ‘공동 융화’를 촉진하던 데로부터 정서적 교류에서 ‘공감대’를 형성하기까지 팔가자진은 내실 있는 실천으로 변강지역 고품질 발전의 ‘행복의 비결’을 해석하고 새시대 흥변부민, 민족단결진보 사업에 생동한 설명을 달아주었다. 장동휘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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