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실사로 행복한 ‘내 고향’ 선사
연변주 20가지 민생수준 제고 프로젝트 실시 계렬보도─훈춘편

2025-10-27 08:45:39

민생은 대중 행복의 토대이고 사회 화합의 근본이며 민심을 응집하는 관건이다. 훈춘시는 올해에도 주택개조, 의료봉사, 직업기능 양성, 도로개조 등 다양한 민생실사로 훈춘인민들에게 더욱더 행복한 ‘내 고향’을 선사하고 있다.

22일, 훈춘시 곳곳에서 대중들의 행복감을 높여주고 있는 올해의 민생실사를 취재했다.


◆도심촌 거주환경 개선으로 주민 행복감 제고

“전에는 비만 오면 물이 고여 출행이 불편한 데다 모기가 많고 해빛도 제대로 들어오지 않았다. 새집은 시야도 좋고 해빛도 잘 들고 아빠트 환경도 훨씬 깨끗해져 너무 좋다.”

도심촌 개조 집중 안치 단지인 훈춘시중화성세아빠트단지에서 새집 열쇠를 받아든 주민 려소련, 80평방메터의 새집을 살펴보는 그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만발했다.

아빠트단지를 둘러보니 참신한 주택건물과 정갈한 아스팔트 길은 물론 록지와 레저광장, 운동기재와 주차장, 충전소까지 구전하게 갖춰졌다.

올 들어 훈춘시에서는 도심촌 개조를 민생개선의 중점사업으로 삼고 도시와 농촌 접합지역 및 춘화진의 징수 안치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춘화진에서 먼저 재개발 사업을 마치고 주민들이 재입주할 주택의 열쇠를 받았다. 9월 19일, 도심촌인 성북촌, 팔과수촌, 자흥촌, 신명촌 등 중점구역 주민들의 주택 분배가 완료되고 9월 22일 본격적으로 재입주 안치 수속을 시작했다.

주민들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훈춘시는 개조 과정에 대중의견을 충분히 청취하고 주택 구조, 인테리어 수요 등 문제에 제때에 답변했다. 또 재입주 절차를 개선하여 주민들이 적게 방문, 빠른 업무 처리를 받을 수 있게 했다. 훈춘시주택징수취급중심 부주임 리진의 소개에 따르면 년초 100세대의 가옥을 징수할 계획이였는데 실제로는 도심촌에서 80세대, 춘화진에서 101세대 도합 181세대의 가옥을 징수하고 약 1.3만평방메터에 안치하여 목표를 초과 완수했다.


◆량질 의료자원 기층행으로 대중 건강 수호

“예전에는 연변병원에 갑상선을 진찰하러 가려면 미리 접수하고 장거리 뻐스를 타야 했는데 지금은 전문가가 사회구역에 와서 집앞에서 진찰할 수 있으니 너무 편리하다!” 훈춘시 해동가두 림원사회구역활동실에서 막 검사를 마친 주민 윤수연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훈춘시인민병원은 연변병원과 련합하여 기층진료봉사를 펼쳤는데 흉부외과, 유선, 내분비, 중의과 등 10여개 과실의 전문가들이 진찰하고 무료로 주민들에게 초음파, 심전도 검사를 제공했다. 활동실에서 의료진은 문진, 처방, 보고서 해독에 바쁘고 복도에는 수십명의 주민들이 질서 있게 진찰을 기다리고 있었다.

“훈춘시인민병원에서는 적어도 한달에 한번씩 의료봉사 기층 심입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번마다 방문하는 촌, 사회구역의 수요에 따라 5개 이상 과실의 전문의들이 진료에 투입된다.” 훈춘시인민병원 원장조리 오숙령은 이처럼 말하며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저희 병원에서 루계로 연 684명의 의료일군이 기층 의료기구에 심입해 연 2883명의 주민에게 무료진료를 제공했으며 연 94명 의료일군이 기층 사회구역, 진, 촌에서 9차례의 순회진료를 진행해 연 685명 주민이 ‘집앞’ 의료봉사를 향수했다.”고 소개했다.


◆직업기능 양성으로 취업 촉진

미취업인원들의 직업기능 수준과 취업, 창업 능력을 전면적으로 향상하고 취업, 창업 경로를 넓히기 위해 훈춘시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은 올해 직업기능 양성 프로젝트를 통해 취직 의향이 있는 인원들이 혁신형, 기능형, 지식형의 기능인재로 ‘변신’하도록 도왔다.

훈춘시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 능력건설과 과장 왕박예의 소개에 따르면 이 국은 직업기능 양성을 착안점으로, 취업을 목적으로 올해 훈춘시 8개의 보조성지정민영직업기능양성기구에서 직업기능 양성사업을 전면적으로 전개하도록 지도했다. 지금까지 루계로 연 2545명의 미취업인원에게 직업기능 양성을 제공했다.

양성기구들에서는 경제, 사회 발전 수요와 변강 대중의 수요에 맞춰 용접공, 제빵사, 료리사, 양로간호원, 미용사, 인터넷 영업원, 생방송 판매원 등 14개 분야의 직업기능 양성을 제공했다.

왕박예는 “올해 훈춘시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은 이미 직업기능 향상 행동 전문자금 184만 5000원을 지불했다. 보조성 직업기능양성반은 초급, 중급으로 나뉘는데 참가인원들은 초급 60교시, 중급 110교시 수업을 모두 채우면 우리 국에서 직업기능양성 합격증을 수여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농촌 위험다리 개조로 ‘치부의 길’ 련결

훈춘시 양포만족향 묘령촌 촌민 리경신은 “예전에는 송림중교를 건너려면 두군데의 급커브를 돌아야 하는 데다 겨울에는 얼음이 얼어 자주 사고가 났다. 건설된 새 다리는 넓고 직선으로 쭈욱 련결되여 더 이상 조마조마할 필요가 없다.” 눈앞의 새 다리를 보며 감개무량하게 말했다.

훈춘시교통국 도로관리과 과장 서형은 원래 양연2교와 송림중교는 운영년한이 길고 중적재 차량이 많아 다리상판이 갈라지고 철근이 로출되고 돈대가 침하되는 등 문제가 발생했다며 이런 잠재적 위험을 제거하기 위해 훈춘시는 380만원을 투입해 양연2교는 낡은 다리를 철거하고 현장 타설 철근콩크리트 바닥판을 새로 건설하고 송림중교에는 442만원을 투입해 PSC 중공 바닥판 거더교를 새로 건설했다고 소개했다. 두 다리는 모두 3급 도로 표준에 따라 설계되였다고 그가 부언했다.

현재 두 다리는 이미 전부 개통되여 연선 1200여가구 주민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농자재운송차량은 경작지로 직행할 수 있고 구급차, 학교뻐스는 전천후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으며 해마다 양포만족향과 송림촌의 운송원가를 백만원 가까이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심거주에서 건강봉사에 이르기까지, 취업에서 양로에 이르기까지, 외출에서 생활에 이르기까지 훈춘시는 ‘민생리스트’를 ‘행복청구서’로 바꾸어 변경대중들의 획득감이 더욱 충분하고 행복감이 더욱 지속 가능하며 안전감이 더욱 보장되게 했다.  

추춘매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复审:郑恩峰
终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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