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산, 늦가을 단풍 구경하는 사람들로 북적

2025-10-30 09:28:35

26일, 연길시모아산삼림공원에 도착하니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감상하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가을이 이렇게 예뻤던가요? 단풍잎이 노랗게 물든 걸 보세요.”

“시간 참 빨리 흘러가네요. 벌써 10월도 끝자락이라니…”

사람들은 산책을 하는 한편 아름다운 풍경에 도취되여 카메라에 담느라 분주했다.

“아가야, 이 단풍잎을 보려무나. 파랗던 나무잎이 황금색으로 물들었구나.”

30대 녀성 김모는 5살 딸아이에게 노랗게 물든 단풍잎을 보여주었다.

“우리 애가 나무잎을 초록색으로 칠하군 하더라구요. 노란색, 빨간색 등 나무잎 색상이 다양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오늘 단풍구경에 나섰습니다.” 김모가 각양각색의 단풍을 주어서 딸애 손에 쥐여주면서 하는 말이였다.

단풍을 채집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고 아이에게 아름다운 풍경과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전문 촬영업체 촬영사를 청해 아름다운 순간을 기록하는 사람도 꽤 있었다.

연길시 국자거리에서 촬영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책임자 박모는 “사계절중 가을에 야외 촬영을 예약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오늘도 세팀이나 예약이 잡혀 일을 다그쳐야 합니다.”고 말했다.

평소 일상에 쫓겨 바삐 살다가 주말에 모아산을 찾아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아름다운 단풍 구경까지 하며 힐링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요즘이다.

  글·사진 김란화 기자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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