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주정협 당조 서기이며 주석인 강방이 주정협 당조 확대회의를 소집하고 당중앙 20기 4차 전원회의 정신 및 주당위 상무위원회 확대회의 정신을 전달, 학습하고 주정협에서의 관철, 시달 사업을 연구했다.

회의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당중앙 20기 4차 전원회의는 두번째 백년 분투 목표를 향해 진군하는 새로운 로정에서 개최한 한차례 매우 중요한 회의이며 기세를 몰아 중국식 현대화 건설을 추진하는 또 한차례의 총동원이자 총포치이다. 습근평 총서기가 전원회의에서 한 사업보고와 중요연설은 ‘14.5’ 시기 당과 국가 사업이 이룩한 중대한 성과를 깊이있게 총화하고 ‘15.5’ 전망계획 시기의 전략적 포치를 과학적으로 계획하여 향후 5년간의 제반 사업을 잘 수행하는 데 근본준칙과 유력한 지도를 제공했다. 전원회의에서 심의, 채택한 ‘국민경제및사회발전 제15차 5개년 전망계획을 제정할 데 관한 중공중앙의 건의’는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의 전면적인 건설을 지도하는 강령성 문건으로서 기필코 당과 국가 사업의 발전에 중대하고 심원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전 주 각급 정협 당조직은 당중앙 20기 4차 전원회의 정신을 학습, 관철하는 것을 현재와 금후 한 시기의 중대한 정치적 임무로 삼고 사상과 행동을 당중앙의 결책, 포치와 성, 주 당위의 사업요구에 철저히 통일시키며 ‘두가지 확립’의 결정적 의의를 깊이 터득하고 ‘두가지 수호’를 견결히 실천하여 중국식 현대화 연변 실천을 추동하는 데 지혜와 힘을 이바지해야 한다.

회의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깊이 학습하고 세밀하게 터득하는 것’으로 사상기반을 튼튼히 구축하고 전원회의 정신이 뿌리내리도록 추진해야 한다. 전 주 각급 정협조직은 전원회의 정신을 학습하는 것을 인민정협사업을 강화, 개진할 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사상을 학습하는 것과 결부시켜 집중학습, 전문주제 연구토론, 위원강습, 정협대강당 등 형식을 통해 전원회의 정신이 머리와 마음에 깊이 스며들도록 추동함으로써 기관 간부와 위원들에게 학습이 전면적으로 보급되도록 실현해야 한다. ‘정확한 직무리행’으로 중심 대국을 위해 봉사하고 고품질 발전에 조력해야 한다. 전원회의에서 제기한 ‘현대화 산업체계 건설’, ‘신질 생산력 발전’ 등 전략적 임무를 단단히 틀어쥐고 우리 주 ‘15.5’전망계획 편성, 산업승격, 민생보장 등 전략적 문제에 초점을 맞추며 전문협상기구의 직능에 립각하고 직책리행의 착안점과 주력점을 정확하게 찾아 깊이있게 조사 연구하고 실무적으로 건언 헌책하여 전망성, 목적성, 조작성을 겸비한 건의를 제기하여 주당위의 결책, 포치가 시달되고 효과를 거두도록 추진해야 한다. ‘특정 목표에 대한 정확한 문제 해결’로 투자유치를 실속있게 틀어쥐고 발전동력을 활성화해야 한다. 지도자 도급기제를 엄격히 시달하고 감독지도와 배치를 강화하며 현(시) 정협 대상의 진전 동태를 제때에 료해, 파악해야 한다. 각 현(시) 정협의 투자유치, 대상건설 문제에 비추어 ‘정협+직능부문’의 련동을 심화하고 문제의 적시적인 해결을 추동하며 대상건설의 속도와 효과를 제고하여 대상이 ‘유치가 되고 정착이 되며 잘 발전하도록’ 확보해야 한다. ‘브랜드 에너지 부여’로 직무리행 실천을 심화하고 정협의 책임을 보여줘야 한다. 

주요 책임과 주요 업무에 초점을 맞춰 전원회의 정신을 ‘다섯가지 련계, 다섯가지 촉진’, ‘위원회마다 한개 브랜드’ 사업체계에 깊이 융합시키며 ‘위원련락소’, ‘위원기층행’ 등 담체역할을 발휘하고 ‘15.5’전망계획 시작단계의 수요를 단단히 틀어쥐며 산업발전, 향촌진흥, 사회민생 등 의제를 중점적으로 둘러싸고 계책과 력량을 이바지하여 건언 성과가 당정의 수요와 대중의 기대에 더욱 부합되도록 함으로써 연변 경제, 사회 고품질 발전 추진을 위해 광범한 민심, 공감대, 지혜와 힘을 결집시켜야 한다.  

주정협 부주석들인 마운기, 권정자, 리동호, 하우조, 김경림, 리중경, 권대걸, 주정협 비서장 전경로가 회의에 참석했다.  

    김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