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10월 31일발 신화통신] 10월 31일, 영국 보건안전국이 발포한 보고에 따르면 2024년─2025년도 잉글랜드 침습성 뇌막염구균 확진 병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질병은 보기 드물지만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며 지어는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어린이와 젊은이 특히 대학생들이 여전히 감염위험에 직면해있다.

보고에 따르면 2024년─2025년도 잉글랜드 침습성 뇌막염구균증(IMD) 확진 병례는 378건에 달하며 전년도의 340건보다 다소 증가했다. 수치에 따르면 B형 뇌막염구균에 의한 감염이 가장 많은으며 년간 총감염수의 82.6%를 차지했다. 영아 병례의 90%, 15세부터 19세 청소년 병례의 100%가 모두 이로 인해 유발된 것이다. 해당 기구는 젊은이들이 더 자주 모여 밀접히 접촉하며 특히 대학생들이 밀집된 사회활동 및 페쇄적인 숙소환경으로 인해 감염위험이 더 높다고 강조했다.

영국 보건관원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최신 수치는 뇌막염이 여전히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음을 말해준다. 더욱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이런 질병의 위험에 로출되는 원인은 예방접종률 하락이다. 모든 부모와 보호자들이 조건에 부합되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제때에 뇌막염 백신을 접종하도록 확보할 것을 권장한다.

침습성 뇌막염구균은 뇌막염 나이세리아균 감염으로 발생되는데 A, B, C, W, X, Y 등 혈청군을 포함한 이 세균은 주요하게 호흡기 비말이나 분비물을 통해 사람 사이에서 전파된다. 현재 다향한 류형의 감염을 예방하는 데 사용 가능한 여러가지 백신이 있다. 다만 영국 보건안전국은 백신이 모든 류형의 감염을 예방할 수 없으므로 대중들은 뇌막염 관련 증상을 식별할 수 있어야 하며 제때에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증상에는 발열, 구토, 근육 및 관절 통증, 심한 두통, 목 경직, 경련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