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쌍일류’ 대학교 앞다투어 건설하는 이 전공은?

2025-12-04 09:30:07

최근 교육부 사이트는 ‘체화인공지능(具身智能) 본과전공 신청자료 공시’를 발표했는데 북경항공항천대학, 북경리공대학, 북경우전대학, 동북대학, 상해교통대학, 절강대학, 서안교통대학 등 7개 ‘쌍일류’ 대학교가 ‘체화인공지능’이라는 새 전공의 증설을 신청했다. 이 조치는 중앙의 전략적 결책을 리행하고 맞춤형 스마트분야 인재 양성을 강화하며 2025년 ‘정부사업보고’중의 체화인공지능 등 미래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배치에 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로써 대학입시를 앞둔 고3 학생들에게 또 다른 전공 선택 기회가 생겼다.


◆‘사상가’에서 ‘행동파’로…체화인공지능의 특징은?

전통적인 AI는 주로 데이터와 알고리즘에 의존하여 문자, 언어 등의 기호를 통해 우리와 소통한다면 체화인공지능은 신체와 센서를 리용하여 동작, 터치 등의 방식으로 세계와 상호 작용한다.

례를 들면 당신이 슬플 때 전통적인 AI는 위로의 말을 보낼 수 있다면 체화인공지능 로보트는 정말로 당신을 안아줄 수 있다.

체화인공지능은 간단히 말하면 ‘신체’가 있는 인공지능이다. AI를 로보트, 지능형 자동차 등에 이식하는데 이러한 물리적 장비에서 AI는 로보트의 ‘두뇌’와 같이 지각, 사고 및 의사결정을 담당하며 로보트는 AI에게 ‘신체’를 제공하여 현실 세계와 상호 작용하여 경험과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한다.

전통적인 AI는 이미 많은 데이터를 분석하여 세계를 인식한다면 체화인공지능은 사람처럼 실제 환경에서 끊임없이 시도하고 실수하고 배우면서 기술을 습득한다. 이는 마치 아이가 걷는 법을 배우는 것처럼 끊임없는 시행착오 속에서 경험을 쌓음으로써 변화무쌍하고 복잡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다.

◆전공 방향은 전략적 신흥교차학과

체화인공지능은 인공지능, 로보트공학, 컴퓨터과학및통제공정이 심층적으로 융합된 전략적 신흥교차학과 전공이다.

이 전공은 지능체가 신체와 환경의 동적 교감을 통해 자주적 학습과 진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강조하며 그 핵심은 감지, 행동 및 인식을 심층적으로 융합시키는 것이다.

많은 대학교들은 신청자료에서 이 전공의 취업방향이 넓고 인재수요가 부족한 상황이 존재하며 심지어 이런 상황이 관련 업계의 발전을 제약한다고 언급했다.

◆체화지능 점차 우리 생활에 착지

현재 신체지능은 이미 적지 않은 분야에서 조용히 착지하여 점차 우리의 생활에 스며들고 있다.

공장의 ‘슈퍼로동자’: 자동차 공장, 전자 제조 등 장면에서 체화지능 로보트는 현재 자동 품질 검사 부품 분류 및 운반 등 복잡한 임무를 맡고 있다.

재활쎈터의 ‘슈퍼재활사’: 일부 재활쎈터에서 외골격 인간형 로보트는 뇌졸중 환자가 다시 걷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는 AI 알고리즘을 통해 환자의 근전 신호를 분석하여 실시간으로 보조 전략을 조정할 수 있고 개인화된 재활방안을 제공한다. 또한 가정의 ‘슈퍼 도우미’로서 일부 동반형 로보트는 이미 수천개 가정에서 어린이와 놀아주고 이야기를 들려주며 심지어 AI를 통해 가족 구성원의 감정을 식별한다.

쇼핑몰의 ‘슈퍼안내원’: 일부 대형 쇼핑몰에서 은하 범용 자체개발 로보트인 Galbot는 고객과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선반에서 정확하게 상품을 잡고 고객의 손에 전달해준다.

  중국뉴스넷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复审:郑恩峰
终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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