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남성 곤명시 록권이족묘족자치현 창립 40돐 경축 대회가 지난 11월 25일 록권현 체육장에서 열렸다.

록권이족묘족자치현은 1985년 11월 25일에 창립되였으며 현재 총인구는 48만 3800명이다. 해당 현은 운남성 중북부, 금사강연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예로부터 ‘세 물줄기와 한 강이 흐르는 땅, 이족의 노래와 묘족의 춤이 어우러진 고장’(三水一江地、彝歌苗舞乡)이라는 아름다운 별칭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40년간 록권현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삼아 각 민족이 협력하여 발전하고 우수한 전통문화를 교류 융합하며 상생함으로써 ‘전국민족단결진보 시범현’의 성공적인 창립을 실현했다.

경축대회에서 래빈들은 이족 대형 무용 〈라무신북〉, 현지 원창작 음악 〈구름 우의 향수〉, 묘족 무용 〈단결곡〉 등 다양한 문예공연을 관람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이 함께 〈조국을 노래하다〉를 합창하며 이번 활동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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