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12월 8일발 신화통신 기자 류개웅] 8일 국가세무총국이 발표한 최신 세수 빅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국가의 일련의 소비 활성화 정책의 지원과 소비 신씨나리오, 신모식의 견인으로 우리 나라 봉사소비에는 주목할 만한 성과들이 적지 않다.

“올해 들어 문화, 관광 분야에서 신업태, 신씨나리오가 끊임없이 등장하며 소비활력이 방출되고 있다.” 국가세무총국 총경제사이며 소식대변인인 영해루가 당일 열린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세수령수증 데이터로 보면 올해 전 11개월 문예 창작 및 공연, 영화 상영의 매출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6%, 19.1% 증가했으며 이는 관광산업과 융합되여 몰입식, 장면식 관광소비의 왕성한 발전을 이끌었다. 동기간 려행사 및 관련 봉사, 명승풍경구, 레저 관광 활동의 매출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8%, 29.4%, 16.6% 증가했다.

동시에 각지에서 체육경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체육경기경제’가 소비를 이끄는 승수 효과가 뚜렷했다. 세수령수증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전 11개월 체육 전시 봉사, 체육 용품 및 기재 소매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7%, 6.6% 증가했다. 또한 건강 관련 소비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소비 인기분야로 되였다. 보건보조치료기재 소매, 건강 자문봉사 매출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1%, 11.9% 증가했다.

주목할 점은 은발세대와 젊은층도 상당한 소비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영해루는 은발세대의 소비 수요가 증가되여 양로봉사 수요의 다원화 성장을 이끈다고 밝혔다.

세수령수증 데이터로 보면 올해 전 11개월 동안 로인 및 장애인 간호, 사회적 돌봄 및 도움, 료양원 봉사 소비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6%, 9.6%, 14.6% 증가했다. 반면 젊은 소비층에서는 게임, 애니메이션 등 디지털 문화 봉사를 대표로 하는 정서적 가치와 사교 속성의 소비가 젊은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일정한 소비 잠재력을 보여주었다. 전 11개월 관련 디지털 문화 봉사 매출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했다.

영해루는 “세수부문은 소비를 지지하는 세금정책을 지속적으로 실행하고 세금 납부 봉사 조치를 부단히 최적화하여 정책혜택과 봉사 편의성이 내수 잠재력을 더욱 잘 자극하고 소비활력을 향상시키도록 촉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