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들어 가장 넓은 범위의 비, 눈 날씨 예상

2025-12-11 09:07:56

[북경 12월 9일발 신화통신 기자 류시평] 9일, 중앙기상대는 한파 기상예보를 발표하여 10일부터 13일까지 우리 나라 대부분 지역들이 서쪽에서 동쪽 방향으로 륙속 올겨울 들어 가장 넓은 범위의 강풍, 기온 하락, 비, 눈 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서북지역 등 부분지역의 기온 하락폭은 섭씨 12~14도에 달하며 국부 지역은 섭씨 16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10일부터 13일까지 북방 대부분 지역은 기온 하락과 함께 편북풍이 동반되고 국부 지역은 돌풍이 10급에 달하며 신강 산입구 부근에서는 11~12급에 이를 수 있다. 서북지역, 북경을 포함한 화북, 황하회하지역, 내몽골 중부, 동북지역 중남부 등 지역에는 뚜렷한 강설이 예상된다. 이는 올겨울 들어 가장 넒은 범위의 강설이 될 것이다.

중앙기상대가 예보한 이번 한파의 ‘시간표’와 ‘로선도’는 다음과 같다.

10일, 한파는 가장 먼저 신강에서 시작된다. 북강과 남강 서부 산지 등 부분지역에 작은 눈에서 중간 정도의 눈 또는 진눈까비가 내릴 전망이다. 그중 신장 알타이지역, 타청, 일리하곡, 천산일대 및 남강 서부 산지 등 일부 지역에 큰눈이 내리고 국부적으로 폭설이 내려 추가 적설 깊이가 4~8센치메터, 국부적으로 10~18센치메터에 달할 수 있다.

11일, 비, 눈 지역이 한파와 함께 동쪽으로 이동하여  남하하고 신강 동부, 내몽골 중서부, 청해 북부, 감숙, 섬서 중북부, 산서, 하북 중서부 등 부분지역에는 작은 눈에서 중간 정도의 눈 또는 진눈까비가 내리고 신강 천산일대, 산서 북부 등 국부 지역에는 큰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이번 비, 눈 영향 범위가 가장 넓고 강도가 가장 강한 시기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때가 되면 산서, 하북, 하남이 강설 중심지가 되고 부분지역에는 큰 눈에서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농촌부와 중국기상국은 련합하여 눈재해 위험 조기경보를 발표했다. 이번 한파 영향으로 강설지역에는 일부 온실과 축사가 눈에 눌려 무너지거나 온실내 작물과 가축이 동해를 입을 수 있다. 특히 12일부터 13일, 산서 대부분 지역, 하북 중남부, 하남 북부와 서부 부분적 지역, 산동 북부, 섬서 동부, 길림 동부, 흑룡강 동남부, 료녕 동북부 등 지역의 시설농업과 축산업이 눈재해를 입을 위험(황색 경보)이 비교적 높으며 산서 남부, 하북 서남부 하남 북부와 서부 부분적 지역, 길림 동부는 눈재해를 입을 위험(주황색 경보)이 높다. 관련 지역은 조치를 취해 미리 대비해야 한다.

기상 전문가는 한파가 다가옴에 따라 대중들은 방한 보온 조치를 철저히 하고 로약자 및 체질이 약한 감염 취약군은 기온 하락으로 인한 불리한 영향을 경계해야 하며 외출시에는 림시설치 구조물, 광고판 등 위험 다발 구역을 피해야 하며 비, 눈 날씨에는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도가 낮으므로 교통, 출행 안전에 류의해야 한다고 주의를 주었다.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复审:郑恩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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