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현지시간으로 6일 저녁, 국가영화국과 상파울로주재 중국총령사관의 지도아래 상해시영화국이 주최하는 ‘중국 상해영화주간’ 행사가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2026 중국·브라질문화의 해’를 맞으며 량국 문화예술 교류의 한페지를 장식했다.
이번 영화주간에는 《랑랑산의 작은 요괴》, 《소설가 죽이기2》 등과 4K 리마스터링 버전인 《아스마》 등 중국의 특색과 시대상 그리고 상해만의 정체성이 담긴 우수한 작품들이 차례로 상영되였다. 이는 영화를 통해 두 나라 간 인문교류와 문명간의 상호학습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개막작으로 선정된 상해제작 영화 《전고득수》는 신예 소예휘 감독이 연출을 맏고 배우 송가가 주연을 맡았다. 상해의 도시생활을 배경으로 두 녀자의 우정을 그린 이 작품은 상해 특유의 정취를 담은 석고문골목의 예술적 분위기를 섬세하게 담아냈을 뿐만 아니라 개방적이고 혁신적이며 포용적인 도시 품격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이 영화는 중국 현지에서 루적 흥행 수입 7.21억원을 기록했으며 제38회 중국 영화 금계상 최우수 작품상 등 3개 부문을 석권한 바 있다.
이외에도 다채로운 영화들이 브라질 관객들을 찾았다.
《랑랑산의 작은 요괴》는 소시민적 관점과 동양적 미학으로 사랑받으며 17.19억원의 수익을 기록, 중국 국산 2D 애니메이션 흥행 기록을 갱신했다. 《소설가 죽이기2》는 전작의 판타지 설정을 이어받아 차원을 넘나드는 최종 대결을 선보였고 《아스마》 4K 버전은 상해영화기술공장과 이딸리아 볼로냐영화복원소가 협력해 고전가무영화를 현대적 기술로 완벽하게 되살렸다.
현지 반응은 뜨거웠다. 행사장 곳곳에는 영화 포스터와 함께 인증샷을 남기려는 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행사장 매니저 아만다 역시 “영화주간 예고가 SNS에서 큰 화제가 되였으며 남은 시간내내 예약 문의가 쏟아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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