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국가, 호르무즈해협 안전 협조에 열의 부족”

2026-03-19 09:22:12

트럼프 불만 표시


[워싱톤 3월 16일발 신화통신]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16일, “일부 국가들이 미국을 협조해 호르무즈해협 항행 안전을 보장하는 데 열의가 부족하다.”고 불만을 표했다.

트럼프는 당일 백악관에서 거행된 행사에 앞서 매체 기자들에게 “유럽 국가들과 일본, 한국 등 국가들에 미국측과 함께 호르무즈해협의 항행 안전을 보장하도록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일부 국가들은 이에 대해 ‘열의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그중 일부 국가들은 미국이 ‘오래동안 원조하고 보호해온 국가’라고 밝히면서 “우리는 그들을 보호할 것이지만 일단 우리가 곤경에 빠지고 도움이 필요할 때면 그들은 선뜻 나서서 우리를 돕지 않을 것”이라고 불만을 털어놓았다. 트럼프는 또 현재 이란이 호르무즈해협에 기뢰를 부설하기 시작했는지 여부는 명확하지 않으며 지금까지 미군은 이란 해군 함정 100여척을 침몰시켰는데 그중에는 이란의 기뢰부설함정 30척도 포함되여있다고 전했다.

트럼프는 15일 저녁, 미국이 호르무즈해협의 항행 안전을 공동으로 보장하기 위해 다른 국가들과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16일, 미국매체는 비록 트럼프가 ‘일부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지만 아직까지 호르무즈해협에 군함을 파견하겠다고 약속한 국가는 없다고 보도했다.

유럽련맹(EU) 외교안전정책 고위급 대표 칼라스는 16일 브류쎌에서 EU 성원국들의 ‘방패’ 해상호송 작전을 호르무즈해협까지 확장할 의도가 없다고 말했다. 같은 날, 독일 총리 메르츠도 독일은 호르무즈해협에서 유조선을 보호하기 위한 군사작전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며 이란전쟁은 나토의 사무가 아니라고 밝혔다.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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