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지역 진흥에 동력 주입
길림성이 천혜의 빙설자원을 문화관광과 결합해 ‘빙설경제’ 열풍을 꾸준히 이어가며 동북지역 진흥에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
올해 우리 나라 ‘두 회의’기간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인 길림성문화관광청 청장 손광지는 “올 음력설련휴기간 길림성을 찾은 관광객 및 관광 소비액이 지난해 련휴 때보다 각기 26.9%, 24.9% 증가했다.”고 밝혔다.
길림성은 장기적인 빙설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계획과 실시의견을 잇달아 내놓았을 뿐만 아니라 5억원 규모의 빙설경제 펀드를 설립하고 빙설소비쿠폰 발행 규모를 총 1억원으로 확대하는 등 실질적인 행동으로 나서며 힘써왔다. 또한 ‘빙설방학’을 혁신적으로 추진하면서 전국적인 빙설열풍에 힘을 보탰다.
한 관계자는 “빙설경제를 련결고리로 문화관광, 스포츠, 비즈니스, 건강양생 등 다수 산업의 심층융합, 협동발전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하나의 산업에 국한된 발전구도를 넘어 새로운 경제성장 포인트를 육성함으로써 산업구조 최적화와 업그레이드에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강조했다.
빙설이 가져다준 ‘열풍효과’는 산업사슬의 연장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탄소섬유생산기지인 길림화학섬유그룹은 음력설련휴기간에도 탄소섬유 생산으로 분망하게 보냈다. 해당 기업이 독자 연구개발해 높은 가성비를 자랑하는 탄소섬유 스키판의 년간 생산량은 3만개에 달했다. 여기에 동북지역의 지리적, 문화적 련결성을 기반으로 지역간의 장벽을 허물고 힘을 모아 협력한다면 문화관광발전이 지역진흥에 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또 지난해 9월 료녕성과 길림성을 련결하는 심백고속철도가 개통되였다.
통화시 시장 고산은 “심양-이도백하 고속철도 개통으로 동북지역의 ‘발전동맥’이 뚫렸다.”면서 “덕분에 더 많은 려객을 확보하고 소비활력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에 우리 나라 국무원발전연구쎈터 연구원 후영지는 “동북지역이 갖춘 탄탄한 산업을 기반으로 국가의 전체 산업배치에서 정확하게 중심을 잡고 지역만의 특색이 있는 대체 불가능한 산업우위를 구축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동시에 글로벌 산업발전의 추세를 민감하게 포착하고 세계적으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전면적인 진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야 할 것이라고 소견을 밝혔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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