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 3월 30일발 신화통신 기자 진우쟁 맹정박] 에스빠냐 여러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에스빠냐 정부가 3월 30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 이란 군사작전에 참여하는 관련 비행기들이 자국 령공을 통과하는 것을 불허키로 결정했다.
에스빠냐매체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에스빠냐 정부는 대 이란 군사작전에 참여하는 비행기들에 대해 자국 령공을 페쇄키로 결정했다. 여기에는 다른 유럽 국가에 배치된 미군 비행기의 에스빠냐 령공 통과 금지가 포함된다. 에스빠냐는 또 미국이 자국 경내의 로타와 모란데라프론테라 공군기지를 사용하는 것도 불허했다. 이번 조치는 군용 비행기에만 적용되며 상업용 항공편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에스빠냐 제1부총리이며 경제무역기업부 장관인 카를로스 쿠에르보는 에스빠냐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조치는 에스빠냐 정부가 지금까지 견지해온 립장의 일부이며 ‘일방적인 선제행동으로 국제법을 위반하는 전쟁’에 참여하거나 지지하지 않겠다는 립장을 반영한 것이다.”고 밝혔다.
에스빠냐 총리 산체스는 이에 앞서 여러차례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무력을 사용하는 것을 반대해왔고 이는 국제법을 위반한다고 주장했으며 에스빠냐는 미국이 자국내 군사기지를 리용해 대 이란 군사작전을 실시하는 것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이에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3월초에 공개적으로 미국과 에스빠냐 사이의 모든 무역관계를 단절하겠다고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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