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표된 주요 거시경제지표가 일제히 긍정적인 신호를 방출하면서 올 1.4분기 우리 나라 경제 전반에서 좋은 출발을 알렸다.
우선 올 들어 서비스 소비를 중심으로 내수시장 회복세가 뚜렷한 특징을 나타냈다.
국가세무총국 부국장 왕도수는 “지난 1월 1일부터 3월 25일까지 민박 서비스 및 주민 서비스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기 15.3%, 7.3%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음력설 초장기 련휴가 관광시장을 달구면서 문화관광 및 레저·오락 시장이 활력을 찾았다. 구체적으로 려행사 및 관련 서비스업, 문화·스포츠·오락 산업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3%, 14.1% 확대되였다.
국가통계국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서비스업 비즈니스 활동지수는 50.2%로 전월 대비 0.5%포인트 상승했으며 서비스업 비즈니스 활동 예상지수는 54.8%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 증권회사 전문가는 “긴 음력설 련휴와 이구환신 정책의 동반작용으로 1.4분기 사회소비재 소매총액과 서비스 소비가 모두 량호한 회복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또한 기반시설 건설의 척도인 굴착기 지수가 상승곡선을 그리며 투자 강세를 증명했다. 굴착기 지수를 보면 지난 2월 전국 항구설비 가동률은 33.61%로 전년 동기 대비 3.91%포인트 상승했으며 작업량은 12.13% 늘었다.
제조업 분야에서도 설비갱신 수요가 늘었다. 국가세무총국의 자료를 보면 1월 1일부터 3월 25일까지 기계설비 구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다. 그중 정보기술서비스업과 과학연구·기술서비스업의 기계 설비 구매액은 각기 15.8%, 27.2% 상승하며 강력한 투자의지를 보였다.
중국민생은행 수석 경제학자 온빈은 수익성 회복, 설비갱신 정책지원, 첨단제조 확대에 힘입어 제조업 투자가 전반적으로 소폭의 반등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대외무역 역시 견조한 회복세를 보였다.
국가통계국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제조업구매관리자지수(PMI) 가운데서 신규 수출주문지수는 49.1%로 전월 대비 4.1%포인트 상승하며 외수 개선을 알렸다.
동방금성 수석 거시경제학자 왕청은 “최근 글로벌 제조업이 확장 국면을 유지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는 3월 우리 나라의 수출이 국내 제조업 경기를 견인했다는 평가이다.”고 분석했다.
해운시장 데이터에서도 수출활기가 감지되였다. 상해항운거래소 자료에 의하면 지난 3일 기준 우리 나라 수출컨테이너운임종합지수는 1184.70으로 전기(3월 27일) 대비 4.0% 상승했다. 상해수출컨테이너운임지수는 1854.96으로 28.19포인트 상승했다.
절상증권 수석 경제학자 리초는 “우리 나라의 ‘신3종’ 제품(전기차·리튬전지·태양광 제품) 산업의 우위에 힘입어 2.4분기에도 수출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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