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주당위 선전부와 주문련의 주최로 ‘전승, 혁신, 도약-조선족 북춤·북장단 작품 <농악장단-경풍락> 민간문예 예술가치와 시대적 특징’을 주제로 하는 제17회 중국민간문예 ‘산화상’ 수상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 좌담회가 주정무중심에서 열렸다.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박군봉이 좌담회에 참가해 <농악장단-경풍락>이 제17회 중국 민간문예 ‘산화상’을 수상한 데 대해 긍정하고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농악장단-경풍락>의 수상은 전통의 원형을 지키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더한 제작진의 노력이 맺은 결실이자 연변 문예계가 꾸준히 쌓아온 실력이 발휘된 생생한 사례이며 나아가 문화건설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온 주당위와 주정부의 일관된 정책 뒤받침이 이뤄낸 값진 성과이다. 작품은 국가급과 세계급 무형문화유산 명록에 이름을 올린 조선족 전통 농악무를 뿌리에 두고 있다. 수확의 기쁨과 민족 자긍심 그리고 시대적 호흡을 하나의 선률로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가슴을 울리는 웅장한 북소리와 생동감 넘치는 공연은 ‘여러 민족의 단결된 분투와 공동의 번영발전’이라는 시대적 화두를 예술적으로 완벽히 승화시켰으며 이는 연변 조선족 무형문화유산만의 독창적인 매력은 물론 중화 우수 전통문화가 지닌 깊은 뿌리와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해보였다. 전 주 광범한 문예종사자들은 이번 수상을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아야 하고 전통에 립각해 문화의 맥을 잇는 수호자가 되여야 하며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시대를 개척하는 선구자가 되여야 한다. 또한 모든 력량을 결집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추진체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 아울러 민간문예의 정수를 흡수하고 문화토양을 더욱 비옥하게 일궈내야 하며 이를 통해 중화 우수 전통문화를 널리 선양함은 물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더욱 확고히 다져 연변의 고품질 발전을 추동하는 데 더 큰 새로운 기여를 해야 한다.
길림성민간문예가협회 부주석이며 비서장인 상명이 수상 공식 통보문을 랑독한 뒤 작품의 추천 과정과 수상 순간을 곁에서 지켜보며 느낀 소회와 감동을 전했다.
이번 좌담회에는 주당위 선전부,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주문련, 연변가무단, 연길시당위 선전부,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연길시문련, 연길시무형문화유산보호중심 관계자를 비롯해 수상작 제작진 및 출연진, 연변민간문예가협회, 연변무용가협회, 연변음악가협회의 전문가와 학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조선족 북춤·북장단 작품인 <농악장단-경풍락>의 수상 기념 영상을 시청한 후 각각의 주제에 맞춰 발언을 이어가며 작품의 가치를 되새겼다.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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