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뇌 유전자 3000개 이상 작동 달라

2026-04-22 09:06:51

뇌질환 차이 단서 나와


남성 뇌와 녀성 뇌는 세포 구성은 비슷하지만 유전자 작동방식이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성별에 따라 켜지고 꺼지는 유전자 3000개 이상이 확인됐고 상당수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등으로 련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국립정신건강연구소, 국립로화연구소와 국립인간유전체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성인 남성 15명과 녀성 15명의 뇌조직을 세포 단위로 분석해 성별에 따른 유전자활동 차이와 주요 뇌질환의 련관성을 확인했다고 일전 국제학술지 《과학》에 발표했다.

남성과 녀성은 많은 정신·신경계 질환에서 위험도, 유병률, 진행 양상이 다르다. 생물학적 요인과 사회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이지만 문화권을 초월해 일관되게 나타나고 발달 과정의 비슷한 시기에 반복된다는 점은 생물학적 원인이 있다는 사실을 뒤받침한다.

연구팀은 뇌에서 유전자가 단백질 생산 신호로 전환되는 과정인 ‘유전자 전사’에서 나타나는 성별 차이에 주목했다. 개별 세포핵 단위에서 유전자 발현을 읽어내는 ‘단핵 RNA 특정 서렬 기술’을 활용해 성별에 따른 뇌구조 차이가 알려진 령역과 그렇지 않은 령역을 모두 포함한 6개 피질 령역을 분석했다.

뇌 전체를 놓고 보면 성별에 따른 유전자 발현 차이는 크지 않았다. 세포 류형과 뇌 령역별로 세분화해 분석하자 결과가 달라졌다. 하나 이상의 피질 령역에서 성별에 따라 발현 수준이 다른 유전자 3000개 이상이 확인됐고 그 가운데 133개는 여러 뇌 령역과 세포 류형에서 일관된 차이를 나타냈다.

가장 뚜렷한 차이는 성염색체에 위치한 유전자에서 나타났다. 성별 관련 유전자 변이의 대부분은 성염색체가 아닌 일반 염색체에서 발생했으며 에스트로겐 등 성 스테로이드 호르몬이 주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성별 편향적 발현을 보이는 유전자 다수가 ADHD·우울증 등 신경퇴행성 질환과 관련된 유전 변이와 겹친다는 점도 확인됐다.

에스빠냐고등연구원 레르마 교수는 “뇌의 차이는 세포 수의 문제가 아니라 세포가 분자 수준에서 어떻게 구성되고 기능하는지의 문제”라고 말했다. 

외신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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