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현이 벼 육모의 관건 시기를 맞이했다.
일전 만보진 홍기촌 육모 현장에 들어서니 복토파종기를 중심으로 농민들이 하나의 흐름선을 형성하고 있었다. 파종기가 등속으로 전진하면서 씨앗을 고르게 뿌린 후 보드라운 흙을 덮으면 촌민들은 서로 협력하여 모종판을 넘기고 영양토를 첨가했다. 잠간 사이에 모종판들은 가지런히 배렬되였다.
“우리 집은 올해 20여헥타르의 벼를 재배할 예정인데 지금 이미 16헥타르의 파종, 육모를 완성했다. 이 진도 대로 나가면 래일까지 마무리할 수 있다.” 홍기촌 촌민 양염화가 말했다.
송강진 흥륭촌 촌민 장석빈은 과학기술 육모의 능률성과 편리함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예전의 인공육모는 과정이 번거로워서 능률이 낮은 데다 활착률이 일정하지 않았다.”
기계가 돌아가는 사이에 장석빈은 “지금은 전부 기계작업에 의존하여 파종량, 간격, 복토가 모두 정밀하고 싹이 고르게 돋아나 옮겨 심어도 활착률이 높아 우리도 마음이 든든하다.”면서 올해 1헥타르 정도의 면적에 벼를 재배할 계획인데 풍작을 거둘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안도현에서 과학기술의 힘은 눈에 띄게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정밀한 통제하의 파종 및 복토의 작업속도는 전통적인 인공작업을 훨씬 초과했을 뿐만 아니라 모종의 발아률과 활착률을 뚜렷이 제고시켰다. 기술표준을 엄격히 지켜 재배한 모종은 바로 후속 이식과 알곡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토대를 다지는 관건적인 한걸음으로 되였다.
과학기술이 농업에 일조하는 힘은 논밭에 뿌리를 내렸을 뿐만 아니라 혜농 봉사의 촉각을 천만 가구로 확장했다. 일전 안도현과학기술협회는 현농업농촌국과 련합하여 과학기술의 봄 전문활동을 직접 장터에 옮겨 농업과학기술, 혜농정책과 편민물자를 농민들 집문 앞까지 전달했다.
활동현장에서 본 데 따르면 과학기술보급 선전대는 장터의 눈에 띄는 위치에 세워졌고 전시판이 줄지어 늘어섰으며 봄갈이 생산 기술수첩, 혜농정책 전단지 등이 가득 놓여있었다. 농민들은 현장에서 문의하거나 전단지들을 반듯하게 접어 호주머니에 넣고 집에 가져가 집사람들에게 보여주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농업물자는 어떻게 진짜와 가짜를 판별하고 농기계는 어떻게 안전하게 사용하며 어떤 보조 정책이 있는지 등 농민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문제는 이번 장터 활동에서 모두 확실한 해답을 얻었다. 이같이 혜농 편민의 ‘마지막 1킬로메터’를 확실하게 소통시켰다.
현재 안도현 각 향진에서 벼 육모 작업이 한창 다그쳐 추진되고 있다. 올해 전 현의 벼 재배면적은 지난해와 맞먹는 2만 2000무로 안정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갈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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