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을 돌고 본지방 맛집을 탐색하며 도시의 공원을 방문한다… 요즘 자기가 살고 있는 장소에 눈길을 돌리며 가까이에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청년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최근 중국청년보사 사회조사중심 련합설문넷이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 조사에 따르면 자기가 살고 있는 곳에 대한 익숙 정도를 응답자들은 평균 8.0점(10점 만점)으로 답했다.
95후 리효설은 소주에 정착한 지 5년이 넘었다. 몇년 동안 그는 이 도시의 많은 곳을 돌아보았다. 유명한 인문자연 명소에서 골목에 숨어있는 맛집에 이르기까지 그는 많은 곳을 탐방했다. “소주에 대한 익숙 정도를 묻는다면 저는 6~7점을 줄 겁니다. 만약 친구가 려행을 온다면 제가 꽤 근사한 가이드가 될 것 같아요.”
“북경은 도시가 너무 크기에 총체적으로 저는 아직 이 도시에 대해 잘 알지 못해요. 10점 만점에 5점으로 할게요.” 북경 토박이 00후 요녕이 진솔하게 터놓는 말이다. 집 근처는 비교적 익숙하나 집과 좀 떨어진 곳은 이름이나 아는 정도라고 한다. 간혹 나가서 돌아다닐가 생각하다가도 정작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고 동력도 부족하단다. 시간 내기도 힘들다. 근년에 창평의 ‘최고의 봄철 관광렬차(북경교외 철도 S2선)’을 타볼 생각을 많이 했으나 여전히 타보지 못한 상태라고 한다.
“동행이 저는 중요해요. 혼자는 나가기 싫지만 함께 할 친구가 있으면 기꺼이 나다닐 겁니다.” 성도의 대학생인 00후 진민가는 생활과 학업이 모두 중요하다면서 공원을 돌아보고 구멍가게에서 밥 한끼 먹는 것은 모두 의미 있는 체험이며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주변지역을 탐방하러 나가지 못하는 주요원인은 무엇일가? 조사에서 48.1%의 응답자는 사업과 학업으로 바쁘고 시간이 없다고 답했고 45%의 응답자는 본지방은 신선감이 부족하고 재미있는 곳이 적다고 답했다. 42.4%는 함께 할 친구나 교제 동력이 부족하다고 답했다. 기타 원인을 보면 ‘언젠가 갈 기회가 있을 것 같다(36.0%)’, ‘방문할 수 있는 장소나 활동정보에 대한 료해 없음(33.7%)’, ‘익숙한 곳을 찾아가는 데 습관되였고 개변하기 귀찮음(32.8%)’, ‘교통 및 출행 비용문제(21.8%)’, ‘체력이나 건강상의 원인(18.5%)’, ‘낯선 환경에 대한 부담(9.5%)’ 등이 있었다.
‘시와 먼곳’을 추구하던 데로부터 본지방을 탐방, 갈수록 더 많은 젊은이들이 주변의 아름다움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조사에 따르면 83.3%의 응답자가 ‘주변에도 풍경이 있는데 굳이 멀리 갈 필요는 없다’는 데 동의했다. “이 말에 아주 공감이 가요. 먼곳에만 눈길을 두고 주변의 아름다움을 홀시하는 경향이 가끔 있거든요. 하지만 먼곳은 상시적인 것은 아니지요. 주변이야말로 일상이죠.” 리효설의 말이다.
요녕은 주변의 풍경과 ‘시와 먼곳’을 추구하는 것은 서로 모순되지 않는다고 했다. 자가용차를 몰고 먼곳에 가 다양한 민속문화 체험을 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걸어다니면서 도시 주변에 대해 탐방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 방식이 다를 뿐이다.
세상은 넓고 누구나 자기의 생각과 추구를 가질 수 있다. 무엇에 마음이 끌리면 그 마음에 따라 움직이면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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