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닭알’을 공동치부의 ‘금덩이’로
길림성, 돈화시 인대 대표, 돈화시전발산란계사육전문합작사 리사 조수운

2026-04-29 08:52:17

조수운의 하루는 닭장에서 시작된다. 닭의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고 닭알의 품질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은 그가 매일 반복하는 일과이다. 돈화시전발산란계사육전문합작사 리사로서 그는 지난 10여년간 이 작은 닭알로 향촌진흥을 이끄는 견인차를 만들어왔다.

합작사는 초창기 7명의 성원에서 현재 120가구로 성장했으며 300여명이 산란계 사육에 종사하고 있다. 협력 범위는 연길에서 돈화까지 7개 향진, 30여개 마을을 아우르며 전국 현대농업과학기술시범기지, 중국농업기술실험기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조수운.


◆규모화 사육으로 농가 소득 증대

“대석두진은 연변지역 산란계 사육의 발상지입니다. 대석두진에 자리잡고 전통적 우세를 살리면서도 과거 분산경영의 한계를 극복하고저 ‘함께 힘을 모으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조수운은 합작사가 농가들에 통일로 병아리공급, 방역, 사료공급, 판매, 리익을 배분하는 ‘5대 통일 봉사’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4년에는 오농금업유한회사를 설립해 ‘회사+합작사+농가’와 ‘자금지원+주문생산’ 방식을 도입했다. 회사는 시장 확대, 합작사는 기술 지도, 농가는 생산 경영을 담당하는 구조로 생산원가를 낮추고 품질은 높여 농가의 실질적 소득증대를 실현했다.

합작사는 친환경 무항생제 사육 원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사료 공급원, 사육 환경, 방역 절차, 제품 검사를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그 결과 이들의 제품은 연변주와 길림시의 100여개 대형 마트에 입점했으며 연변 친환경식품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또한 ‘사육─배설물─유기비료─재배’로 이어지는 선순환 농업 모식을 도입해 닭 배설물을 무해화 처리하고 유기비료로 재활용함으로써 환경문제 해결과 수입 증대를 동시에 실현했다.


◆발전 기반 다지고 미래 청사진 그려

현재 합작사는 18동의 표준화 사육장, 년간 생산량이 10만톤에 달하는 사료가공공장, ‘회사+농가’ 사육 규모 100만마리, 1.86만톤의 닭알 생산능력을 갖추었다. ‘오농닭알’이라는 자체 브랜드를 출시하고 대형 마트와의 협력을 강화해 류통 단계를 줄이고 농가에 더 많은 리익이 돌아가도록 하고 있다.

2024년에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10헥타르의 용지를 확보,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100만마리 산란계 현대화 사육단지 및 현대화 사료공장’ 대상을 착공했다. 이 단지는 표준화, 지능화, 친환경화를 지향하며 생산, 가공, 연구개발, 물류를 통합하고 첨단 생산설비와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올해 9월 1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시 100여호의 농가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동 치부 이끄는 선도자

전국 녀성공훈 기준병, 길림성 3.8붉은기수 등 영예를 획득한 조수운은 합작사를 통해 많은 마을 촌민들이 삶을 개선하도록 이끄는 한편 인대대표로서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현대 사육 표준화, 농업용지 보장 등 현안을 깊이 조사하고 여러차례 건의를 제출하여 특색농업과 실물경제에 대한 정책지원 확대에 기여했다.

그는 산란계 산업의 지능화를 가속화하고 지능형 사육 시스템을 도입해 품질을 높이고 자체 브랜드를 강화하며 전자상거래와 공동구매 등 류통 채널을 확대해 연변의 우수한 닭알이 길림성을 넘어 더 넓은 시장으로 나아가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수운은 “계속해서 대중의 식탁안전을 지키고 더 많은 농가의 소득증대를 이끌어가겠습니다.”고 다짐했다. 

글·사진 김은주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南明花
复审:郑恩峰
终审:
 
  •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주소: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中国 吉林省 延吉市 新华街 2号)

신고 및 련락 전화번호: 0433-2513100  |   Email: webmaster@iybrb.com

互联网新闻信息服务许可证编号:22120180019

吉ICP备09000490-2号 | Copyright © 2007-

吉公网安备 22240102000014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