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절 련휴, 연변의 대지는 짙어지는 록음 만큼이나 활기로 가득찼다. 우리 주 전역은 주당위의 체계적인 지원 아래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광봉사의 질적 향상과 소비진작 그리고 빈틈없는 안전관리라는 세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문화와 관광의 융합으로 빛난 연변
이번 련휴기간 우리 주는 ‘문화와 관광의 융합’이라는 전략을 통해 관광시장의 안정적인 발전을 꾀했다.
길림성 유니온페이(银联)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이번 련휴 연변을 방문한 관광객은 지난해 동기 대비 13.5% 증가한 연 331.31만명으로 추산된다. 관광지출 역시 지난해보다 8.44% 늘어난 22.14억원을 기록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우리 주는 ‘춘운연변·화양려정’이라는 주제 아래 다채로운 활동을 기획했다.
특히 ‘다채로운 연변, 예술로 하나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문화쇼는 ‘낮에는 장터와 대회, 밤에는 공연’이 어우러지는 혁신적인 운영 형식을 선보였다. 전민이 참여하는 경품추첨을 통해 800여개의 미식쿠폰과 특산물 꾸러미를 제공하며 일평균 10만명 이상의 인파를 불러 모았다. 또한 민족적 색채와 력사적 서사를 담아낸 창작무용 <진달래>는 젊은층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어내며 이번 시즌 최고의 문화경험 콘텐츠로 급부상했다.
‘꽃구경 경제’를 겨냥한 행보도 두드러졌다. ‘2026 연변주 꽃구경시즌 및 화룡시 진달래 문화관광시즌’ 개막식에서는 ‘진달래’ 마스코트 발표와 함께 상업상담, 민속음식 체험 등 18가지 주제활동이 펼쳐졌다. 이와 더불어 꽃구경 전용 관광로선을 개통하고 농특산물 장터를 운영하는 등 립체적인 기획을 통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관광지들의 봉사 승격은 곧바로 폭발적인 인기로 이어졌다. 연변 전역의 핵심 관광지들이 새로운 볼거리를 도입하고 운영체계를 최적화하면서 방문객수와 매출액 모두 안정적인 상승선을 그렸다.
연길 중국조선족민속원은 무형문화유산 공연을 상설화하고 고전극 <춘향전>과 실경공연 <인상연길> 등을 잇달아 선보이며 연 13.23만명의 관광객을 불러 모았다. 돈화 륙정산문화관광풍경구는 ‘민족화합’을 주제로 한 꽃차행렬공연과 발해왕자, 만족공주 인물형상을 활용한 이색적인 소통형 종목을 앞세워 연 5.31만명을 매료시켰다.
력사적 서사와 이국적 풍광이 어우러진 훈춘 발해고진에서는 300여회에 달하는 음악축제와 공연이 펼쳐지며 연 7.24만명의 발길을 붙잡았고 룡정 비암산풍경구는 ‘홍색력사’를 접목한 NPC순회공연과 특산물 전시를 통해 연 4.83만명의 방문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안도현 송화촌은 몰입형 시골체험으로 어린시절의 향수를 자극하면서 온라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민속음식과 시골숙박을 결합한 ‘작지만 강한’ 향촌관광의 성공모델을 제시하며 연 1.37만명의 선택을 받았다.
연변의 매력을 전국으로 알리기 위한 립체적인 선전전략은 기대 이상의 파급력을 발휘했다. 우리 주는 주요 언론사와 뉴미디어, 소셜플래트홈 그리고 려행 인플루언서 등 채널을 가동했고 이는 온라인에서의 뜨거운 관심이 오프라인 방문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선전모델을 구축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이러한 노력은 중앙매체의 집중보도로 이어졌다. CCTV ‘뉴스 라이브룸’은 훈춘 통상구의 력대급 인파를 조명하며 중로 변경관광의 열기를 특집 보도했고 인민넷 역시 ‘춘운연변·화양려정’이라는 제목으로 화룡시 진달래축제의 성황을 상세히 전했다.
온라인 반응도 뜨거웠다. ‘연길의 완벽한 인증사진 분위기’라는 해시태그는 틱톡 지역 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밤하늘을 수놓은 드론쇼와 발해고진 개장, 가수 김지문의 특별공연 등 화제성 넘치는 내용들이 련일 소셜미디어를 도배하며 관련 화제 지수가 533만건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상업, 무역 활성화로 되살아난 시장의 활기
이번 련휴 기간 우리 주는 명절 소비수요를 파악한 맞춤형 판촉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며 정체되였던 소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상무부 업무시스템 통일 플래트홈 데이터에 따르면 전 주가 중점적으로 검측하는 27개 주요 류통업체의 루적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8.6% 성장한 9143.5만원을 기록했다.
실질적인 혜택을 전면에 내세운 연변은 정부와 기업이 손을 잡고 전방위적인 소비진작 공세를 펼쳤다. ‘2026 봄, 여름 소비 시즌’의 서막을 알리며 시작된 이번 활동에서 우리 주 상무분야는 실물, 서비스, 융합 소비라는 3대 핵심 분야를 집중 공략했다. 특히 ‘연변 일표통’, ‘쌍품 온라인 쇼핑축제’ 등 50여개의 특색 있는 판촉활동을 전개하며 립체적인 소비 생태계를 구축했다.
특히 5.1절 련휴 전후로 몰리는 혼수용품 및 가전가구 교체 수요를 정조준했는데 우리 주의 70개 가전, 디지털 기기 전문매장은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온라인 생방송을 통한 류입 유도, 세트구매 할인, 업종간 협업 마케팅 등 파격적인 혜택을 쏟아냈다. 그 결과 련휴기간 가전 및 디지털 제품 보조금 지원을 통해 총 2616건의 구매가 이뤄졌으며 921.6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오프라인 매장의 활기와 온라인 플래트홈의 실적을 리듬감 있게 련결했다. ‘즐거움이 곧 소비’로 이어지는 추세에 맞춰 연변의 주요 상권은 다채로운 체험형 종목으로 소비자의 오감을 사로잡았다. 여러 기업들은 인증사진 이벤트와 온라인 생방송 등 온,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몰입형 소비환경을 구축했다.
오프라인에서는 연길백화청사그룹이 마트와 가전제품, 캠핑용품을 아우르는 여러 분야에서 판촉활동을 전개하며 명절 대목의 활기를 주도했다. 룽마트는 틱톡, 메이퇀, 위챗 미니프로그램 등을 통해 할인권을 배포한 뒤 매장 방문을 유도하는 전략으로 성과를 거뒀다. 또한 훈춘 유라시아연길백화는 나들이객을 겨냥한 전용 쿠폰과 소셜미디어 인증 활동을 결부해 상권 전체의 활력을 끌어올렸다.
온라인 시장의 성장세도 눈길을 끌었다. 제8회 ‘쌍품 쇼핑축제’에 참여한 업체들은 랭면과 김치 등 연변의 대표 음식을 앞세운 파격적인 혜택을 선보이며 10만건 이상의 주문량을 끌어냈다. 특히 징둥 ‘연변관’, ‘연길관’과 ‘금강산’, ‘리교주’ 등 대표성 브랜드 매장의 활약이 돋보였다. ‘연변의 맛’ 선물세트 등 맞춤형 기획전의 인기에 힘입어 연변 브랜드 제품들이 징둥 베스트셀러(절임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평균 매출액이 18% 이상 급증했다.
전 부문의 력량을 하나로 모은 ‘융합’ 전략은 련휴 내내 지역 상권의 강력한 동력이 되였다. 주상무국은 새로운 고객 류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유니온페이와 손잡고 ‘연변: 티켓 한장의 초대장’이라는 플래트홈을 출시했으며 려행예약 플래트홈 취나얼넷에 문화관광 전용 페지를 개설해 잠재 고객을 선제적으로 공략했다. 특히 연길백화청사그룹을 포함한 27개 주요 상업무역기업과 유명 관광지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무어 최대 25%의 파격적인 할인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관광객 유치─소비체험─2차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했다. 이러한 전방위적인 협력의 결과 배달 플래트홈 메이퇀의 통계에 따르면 련휴기간 우리 주의 생활서비스 분야의 온라인 소비액은 길림성내 2위, 전국 95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빈틈없는 안전망으로 관광 브랜드 가치 높여
이번 련휴 기간 연변 전역은 철저하고 치밀한 대응체계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든든한 안전 방패를 제공했다. 그 결과 단 한건의 중대사고나 돌발사건 없이 주요 관광지는 질서 정연한 모습을 유지하며 사회 전반이 평온하고 안정된 분위기 속에 련휴를 마무리했다.
급증하는 려객 수요에 맞춰 항공과 철도의 운행 로선을 과학적으로 재배치하고 운송능력을 극대화하여 촘촘한 교통망을 구축했다. 련휴기간 총 695편의 렬차가 투입되여 지난해 동기 대비 8.4% 증가한 27.1만명의 려객을 안전하게 실어 날랐으며 연길공항 역시 15개 로선에서 165회의 운항을 차질 없이 소화하며 2.28만명의 승객을 맞이했다. 특히 전 주 교통부문에서 16곳의 집법소와 274곳의 림시 초소를 운영하며 현장 대응력을 대폭 강화한 결과 대형 교통사고나 장시간의 교통정체 없이 쾌적한 도로환경을 사수했다.
전 주 공안기관은 연 1.1만여명의 경찰인력과 2100여대의 순찰차를 투입해 번화가와 기차역, 주요 관광지 등 인파 밀집 지역을 집중 관리했다. 각 부문이 협력하여 상시 범죄예방 활동을 펼친 결과 대외적으로 영향을 미칠 만한 중대 형사사건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전 주에서 열린 6건의 대규모 행사와 42개 핵심 관광지를 대상으로 맞춤형 보안대책을 세우고 1500여명의 경찰 인력을 현장에 고정 배치하여 관광지내 무사고를 달성했다.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소비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시장감독관리부문의 움직임도 활발했다. 주요 관광지와 교통 요충지, 왕훙 맛집과 거리, 민속식당 등을 대상으로 주방 위생부터 식재료 가공, 식기소독까지 전 과정에 걸친 정밀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련휴 기간 총 329곳의 외식업소를 점검하여 식재료 증빙 서류 미비 등 8건의 경미한 사항을 즉각 시정 조치했으며 식품안전 관련 돌발사고 없이 쾌적한 료식업 환경을 사수했다.
또한 주안전생산위원회판공실은 ‘일일 점검 및 분석 체계’를 가동하여 소방, 공안, 위생건강 등 관련 부문과 강력한 현장감독에 나섰다. 5개의 종합감독반과 19개의 전담 점검팀이 사전 통보 없는 ‘현장 불시 점검’ 방식으로 현장에서 소방 및 특수 설비 등 핵심시설의 안전상태를 면밀히 살폈다. 련휴기간 총 1226개의 감독관리조, 2811명의 조사일군이 4798곳의 생산경영단위를 샅샅이 조사하여 1518건의 잠재적 위험요소를 사전에 조사하고 정비를 마침으로써 연변의 안전을 완벽하게 지켜냈다.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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