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표시
[워싱톤 5월 18일발 신화통신 기자 황강 서검매] 사우디아라비아, 까타르, 아랍추장국련방 및 기타 일부 국가들이 미국─이란 협의가 이루어지기 직전이라고 보고 있기에 이란에 대한 군사공격을 ‘2~3일’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다고 18일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밝혔다.
당일, 트럼프는 백악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매체 기자들에게 “미국은 19일 이란에 대해 ‘매우 중대한 공격’을 가할 준비가 돼있었다. 그러나 나는 이를 잠시 연기했다. 이것이 영구적일 수 있기를 바라지만 일시적일 수도 있다. 우리는 이란과 매우 중대한 론의를 진행중이기에 이런 론의가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지켜볼 것이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협상에서 일부 ‘매우 긍정적인 진전’이 있었으며 상술한 걸프 동맹국들이 협의 체결을 추진할 기회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상황이 과거 미국측이 이란과 곧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 여겼던 때와는 다소 다르다고 덧붙였다.
당일 이른 시각, 트럼프는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까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추장국련방 지도자들의 요청에 따라 19일로 예정됐던 이란에 대한 군사공격을 연기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글에서 “미국과 이란이 ‘진지한 협상’을 진행중이며 상술한 3국 지도자들은 미국과 이란이 ‘미국 및 중동지역 나아가 더 광범한 모든 국가가 수용할 수 있는’ 협의를 이룰 것이라고 보고 있다. 중요한 것은 협의가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해서는 안된다’는 내용을 규정할 것이라는 점이다.”고 밝혔다. 동시에 그는 만족스러운 협의를 이루지 못할 경우 언제든지 이란에 대해 ‘전면적이고 대규모적인’ 공격을 감행할 준비를 갖추라고 미군에 요구했다.
트럼프가 게시글을 올린 후 국제 유가는 하락했다. 한편, 국제 매체는 미국측이 19일 이란을 공격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