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주성 금남부이족묘족자치주 삼도현 구천진의 월량산산정에서 소사육호 반학만이 휴대폰을 능숙하게 다루며 실시간으로 소무리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장악하고 있다. 그는 “우리 촌의 172가구가 총 1500여마리 황소를 산에 방목하여 키우는데 매달 3~4회 산에 올라가 소의 상황을 살피고 겨울철이 되여 출하할 때에만 소를 집으로 몰아가기에 목초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고 소개했다.
월량산은 산 허리에 관목이 들어서고 산꼭대기가 초지로 되여있는데 이전에는 산이 높고 숲이 우거진 환경에서 방목하다 나니 소의 관리가 여간 힘든 것이 아니였다. 이는 줄곧 당지 소사육업의 발전을 제약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월량산촌은 방목을 위주로, 사육을 보조로 하는 생태사육모식을 모색함과 아울러 북두위성 위치추적, 태양광에너지 무선전송 감시통제, 드론 공중순찰 등 과학기술수단을 도입하여 소방목을 디지털화하였다. 이 같은 ‘생태방목+스마트관리’ 모식덕에 월량산촌의 생태소고기 품질이 더욱 우수해지고 원천추적이 가능해지면서 판로가 더욱 넓어지고 시장 인지도가 지속적으로 상승되였다.
월량산촌의 사례는 삼도현에서 과학기술로 대형 가축 생태사육업에 에너지를 부여한 하나의 축소판이다. 삼도현농업농촌국의 통계에 따르면 대형 가축 생태사육업의 규모화·표준화 보급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면서 2025년에 고기소 사육수가 6만 8000마리, 년간 출하량이 1만 4100마리에 달해 3만 6000가구의 가구당 소득을 4500원씩 증가시켰다.
농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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