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 화룡시 룡성진 신원촌당지부 서기 허광호는 촌의 김경성 로인으로부터 집의 전기설비가 고장이 나 정전이 되였다는 전화를 받게 되였다. 고령이라 전기설비를 스스로 고칠 형편이 되지 못해 촌간부에게 도움을 청했던 것이였다.

도움 요청을 받은 후 허광호는 즉시 치안보위위원회 주임 황성국과 함께 도구를 챙겨 김경성 로인의 집으로 찾아가 실외의 전기선을 꼼꼼히 살피고 고장 난 부위를 고쳐주었다. 김경성 로인은 바쁜 와중에 직접 와 도와준 촌간부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면서 “평소에 어려움이 있으면 촌간부들을 찾아 도움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허광호는 “촌민들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주면서 기층사업의 중점은 마음을 다하는 데 있음을 깨달았다.”며 “촌민들의 요구사항을 경청하고 실제행동으로 그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주어야 촌간부와 촌민들 사이의 거리를 좁힐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2026년 이래 촌에서는 로인들의 건강, 생활, 거주환경에 초점을 맞추어 로인군체의 행복한 로후생활을 든든히 보장하고 있다. 촌에서는 정기적으로 룡성진위생원의 의사와 간호원을 요청해 의무진찰 활동을 조직하고 있다. 올해 촌의 로인 연 76명이 건강검진에 참가하여 마을을 벗어나지 않고도 편리하게 검진을 받게 되였다. 로인들이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진단받으면 의료일군들이 만성병 정산, 입원 정산 비례에 대해 설명하고 병상이 모자라면 가정의사 봉사를 통해 우선적으로 병상을 배치해주었다.
촌에서는 촌당지부, 촌민위원회, 격자원, ‘당원 자원봉사자’가 구역을 분담하여 부축하는 기제를 건립해 가정을 자주 방문하며 로인들의 수도관, 난방설비, 전기선 등 시설을 점검하였는데 올해 루계로 120가구를 방문했다. 또 로인들이 행동이 불편하고 뜨락을 청소하기 힘든 상황을 고려하여 촌간부들은 자원봉사자를 이끌고 정기적으로 로인들을 위해 뜨락의 잡초를 뽑고 생활쓰레기를 운반하며 잡동사니를 정리했다. 올해 루계로 22차례 청소활동을 펼쳤고 촌의 36가구가 도움을 받았다.
황성국은 “로인들의 집에 가서 봉사하는 과정에 그들의 생활곤난을 더 상세히 료해하게 되였으며 이를 통해 그들과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졌다. 앞으로도 주동적으로 촌민들의 수요를 살피고 제때에 곤난을 해결해주면서 기층봉사 사업을 착실히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남광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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