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 수해 복구 현장에서 든든한 버팀목으로
공청단연변주위 전 주 청년들에게 동원령 내려

2026-07-22 08:47:18

태풍 ‘바비’의 영향으로 우리 주에 강풍과 폭우가 몰아치면서 하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고 도로 곳곳에 토사가 쌓이며 나무가 쓰러지고 배수로가 막히는 등 피해가 잇달았다. 이에 공청단연변주위는 즉시 전 주 청년들에게 동원령을 내리고 주청년련합회, 주청년기업가협회와 협력해 광천수, 즉석식품 등 구호물품을 피해현장에 신속히 조달했다. 아울러 자원봉사자 30여명을 연길시 의란진 진달래촌(원 태암촌)으로 파견해 본격적인 수해 복구 작업에 돌입했다.

연길시 의란진 진달래촌 재해 복구 작업에 한창인 청년들.

17일, 공청단연변주위는 공청단연길시위와 함께 국가배전망 연변전력공급회사, 룽마트집단, 연변병원 등 여러 단위의 청년 30여명으로 구성된 ‘도로 진흙제거 청년돌격대’를 조직해 진달래촌으로 긴급 투입했다. 대원들은 마을 골목길이 좁아 대형 장비 투입이 어려운 구역에서 배수로에 쌓인 진흙과 엉킨 나무가지들을 일일이 제거했다. 수거한 쓰레기는 도로변에 모은 뒤 굴착기로 운반하여 도로통행이 불편한 문제를 해소했다.

또한 추가 폭우로 인해 토사가 농경지와 주택가로 다시 류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모래주머니를 쌓아 림시제방을 구축해 2차 침수 피해를 차단했다. 아울러 광천수 20상자, 컵라면 10상자 등 물자를 촌사무실에 전달해 피해지역의 기초 생활을 지원했다.

이와 동시에 공청단연변주위는 돈화시의 재해 복구 작업에 지원할 청년 자원봉사 인력을 모집했다. 각 현, 시 공청단 조직도 즉각 대응에 나서며 임무를 나누어 신속히 움직였다.

공청단돈화시위는 여름방학 ‘귀향’ 사회실천활동에 참여한 대학생 10여명을 조직해 돈화시제1중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림시 대피소에서 주민 안내, 구호물품 배급, 대피소 환경 청소 등을 지원했다.

공청단왕청현위는 도급촌에 가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촌민 비상련락망을 보완했으며 홍수방지 및 대피 요령을 적극 홍보했다. 신속히 도로에 쌓인 진흙을 집중 제거하고 주거 환경을 복구하는 데 주력하는 동시에 구호물품의 운송 및 배급을 지원하며 촌민들의 불안 심리를 달래는 데 힘썼다.

공청단연길시위는 12명의 청년을 소집해 부르하통하 강변 산책로에 쌓인 진흙과 쓰레기를 제거했으며 의란진 청년돌격대는 24시간 비상근무를 통해 위험지역 주민 31가구, 47명을 대피시켰다.

공청단룡정시위는 청년들을 조직해 모래주머니를 채우고 제방을 보강하는 한편 진흙과 쓰레기를 제거했으며 홍수 방지 장비 사용 훈련도 진행했다. 공청단도문시위는 30여명의 서부계획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청년돌격대를 꾸려 도문시 석현진 하북촌을 찾아가 진흙 제거, 쓰레기 운반 등 복구 작업에 돌입했다.

공청단연변주위 관련 책임자는 앞으로 기상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각급 공청단 조직과 청년 력량을 조직하여 도로 진흙 제거, 환경 정비, 위험요소 점검 등 복구 작업을 질서 있게 추진하여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주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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