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꾜 7월 28일발 신화통신 기자 진이 람건중] 미국 반도체주가가 전날 밤 크게 하락하는 등 요인으로 28일 한일 주식시장이 압박을 받으며 급락했다. 한국종합주가지수(KOSPI)는 장중 한때 8% 넘게 급락하며 시장이 서킷브레이커 기제가 가동되였고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장중 한때 4% 이상 떨어졌다.
이는 올 들어 한국 주식시장에서 여덟번째로 발동된 서킷브레이커이다. 한국증권거래소는 당일 공고를 통해 서킷브레이커 기제가 발동된 후 20분간 거래가 일시 중단됐다고 밝혔다. 이 영향으로 한국의 유가증권시장의 모든 주식 거래가 일시 중단됐고 관련 선물과 옵션시장의 거래도 동시에 중단됐다. 서킷브레이커 기제가 발동 당시 코스피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8.04% 하락한 6212.26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삼성전자 주가가 한때 약 9%, SK하이닉스 주가는 한때 11%가량 하락하는 등 시가총액 상위권 일부 대형주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도꾜 주식시장의 두 주요 지수도 28일 개장 후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다. 닛케이 지수는 장중 한때 4% 이상 급락, 도꾜증권거래소 주가지수는 장중 한때 2% 넘게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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