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 밖 ‘달과 류사한 천체’ 발견 가능성 제기

2026-07-30 09:30:46

연구 결과 밝혀


[런던 7월 27일발 신화통신 기자 장가위] 최근 영국 《네이처》 잡지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CD-35 2722로 불리는 항성계가 3단계 시스템일 가능성이 있으며 천문학자들은 이 시스템내의 갈색 왜성을 공전하는 천체의 존재 가능성에 대한 증거를 발견했다. 최종 확인될 경우 이는 천문학계가 태양계 밖에서 ‘달과 류사한 천체’를 최초로 관측한 사례로 될 수 있다.

이번 새로운 연구에서 국제연구팀은 칠레에 위치한 유럽 남방 천문대의 거대망원경을 활용해 CD-35 2722 항성계를 관측 및 분석했다. 질량이 태양의 약 절반인 항성 CD-35 2722의 주위를 갈색 왜성 하나가 돌고 있으며 새로 발견된 천체는 다시 이 갈색 왜성 주위를 돌고 있다.

연구팀은 방향성 속도 분석법을 사용하여 2023년 10월부터 2026년 2월까지 관측을 했다. 분석 결과, CD-35 2722 항성계에는 목성과 비슷한 질량을 가진 천체가 존재하며 이는 약 170일 주기로 갈색 왜성을 에워싸고 공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천체의 질량은 행성으로 간주될 만큼 충분히 크지만 항성 주위를 직접 돌지 않기 때문에 정확히 어떻게 분류하고 명명해야 할지는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다.

연구론문의 공동 저자중 한명인 칠레 디에고 포르탈레스대학의 연구원 앨리스 줄로는 태양계에서 행성과 태양 사이에 명확한 경계가 있어 위성을 정의하는 것이 비교적 간단하지만 CD-35 2722 항성계에서는 항성, 행성, 위성과 류사한 천체 사이의 경계가 모호해져 전체 시스템을 설명하기가 더욱 어렵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번에 새로 발견된 천체가 외계 위성의 기준에 부합되는지 아직 확실치 않지만 이번 관측은 외계 위성 발견을 향한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방향성 속도 분석법이 이 같은 천체를 더 많이 찾아내는 데 사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관련 발견은 추가적인 검증이 필요하며 천문학계도 더욱 명확한 분류기준을 수립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复审:郑恩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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