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민들 위해 더 잘 봉사하련다”
룡정시 삼합진 삼합촌 촌주재 제1서기 양방간

2026-08-05 08:56:12

“촌민들을 위해 더 잘 봉사하고 농촌 사업에 힘을 보태고 싶다.” 이는 룡정시 삼합진 삼합촌 촌주재 제1서기인 양방간이 버릇처럼 하는 말이다.

길림성량식및물자비축국 염정업무처 부처장인 양방간은 2023년 8월, 촌주재 간부로 룡정시 삼합진 삼합촌에 발을 들였다.

그 무렵, 태풍 ‘카누’의 영향으로 폭우가 쏟아지며 홍수방지가 급선무로 떠올랐다. 그는 촌간부들과 함께 89가구 167명의 주민을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시키는 동시에 상급에 1만원의 경비를 신청해 촌민들의 생활물자를 보장했다.

양방간은 농촌에서 근무하면서 시종 촌의 독거로인, 류재아동, 빈곤가정 등 약소계층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촌민 김모는 할 수 있는 일이 제한되다 보니 일자리를 찾지 못해 수입이 없는 상태였다. 이 소식을 접한 양방간은 여러 단위를 발이 닳도록 찾아다니며 김모에게 알맞는 일자리를 알선해주었으며 그의 노력하에 김모는 취직에 성공해 매달 2000원의 수입을 얻게 되였다.

김모와의 인연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김모는 또 병에 걸려 수술이 시급했지만 어려운 형편 때문에 치료를 포기하려 했다. 이에 양방간은 갖가지 방법으로 4만원을 모금해 김모의 손에 쥐여주면서 그가 시름 놓고 병치료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김모가 퇴원한 후에도 양방간은 매주 그의 집에 찾아가 그의 건강을 수시로 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돈으로 영양제를 사주고 2000원의 위문금도 전달했다. 현재 김모는 건강을 회복하고 다시 일하기 시작했으며 년간 소득은 4만원으로 증가되여 완전히 빈곤에서 벗어났다.

양방간은 마을의 학생 박모가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학교를 중퇴한 사실을 접하고는 책가방과 학습용품을 사서 선물하면서 “학업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공부를 통해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고 인내심 있게 박모 학생을 설득했다. 양방간의 정성 어린 설득으로 박모는 다시 정상적으로 학교를 다니게 되였다.

양방간은 또 촌민들의 문화생활에 관심을 돌리고 여러 민족간의 교류와 단결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양방간은 촌주재 제1서기로서 교량 역할을 충분히 발휘했다. 양방간은 해마다 사과배 수확철만 되면 여러 단위 사업일군들을 동원하여 촌민들의 수확을 도왔다. 일손이 부족한 문제를 해결했을 뿐만 아니라 14.5만원의 자금을 쟁취해 사과배 랭동창고를 개조하여 과일 저장이 어려운 문제도 해결해주었다. 또 상급과 적극적으로 조률해 44만원의 자금을 쟁취하여 룡정시 삼합진 망강각 풍경구를 재건설하여 관광업 발전으로 촌 집체소득에 보탬이 되도록 전력을 다했다.

  김란화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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