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내 로인들은모두 저의 ‘부모님’입니다”
왕청현 신민가두 신혜사회구역당총지 서기 도길도

2026-08-07 08:49:59

“구역내 로인들은 모두 저의 ‘부모님’입니다.”

왕청현 신민가두 신혜사회구역 당총지 서기 겸 주민위원회 주임인 도길도가 버릇처럼 하는 말이다.

신혜사회구역에 거주하는 주민 가운데 44.2%가 60세 이상 로인이며 그중 독거로인, 거동이 불편한 로인, 가정형편이 어려운 로인이 적지 않다. 도길도는 15년 동안 로인들의 ‘자식’이 되여 관할구역내 1300여명 로인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로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진심 어린 봉사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 거동이 불편한 독거로인 리로인은 집에서 갑자기 쓰러진 적이 있다. 도길도와 사회구역 사업일군 덕분에 리로인은 제때에 치료를 받을 수 있었고 건강을 되찾았다. 그번 일을 계기로 도길도는 로인들을 보다 더 섬세하고 체계적으로 돌봐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왕로인은 저혈압이고 마로인은 다리가 불편하니 계단을 오르내리기 힘들어한다.’ 그는 매일 관할구역내 ‘특수’ 봉사를 제공해야 하는 로인들의 건강상황을 꼼꼼히 기록하고 있다.

그는 관할구역내 로인들이 식사를 거르거나 대충 때우는 경우가 많은 것을 료해하고는 로인들의 식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급 부문으로부터 전문자금을 쟁취해 2024년 사회구역에 경로식당을 건설했다. 그렇게 세워진 경로식당은 영양 가득한 한끼 식사로 로인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있다.

“매일 밥을 차려 먹기 귀찮아서 빵이나 국수로 대충 때우기가 일쑤였는데 경로식당이 선 다음부터 10원으로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였습니다.” 경로식당이 운영된 후 관할구역내 많은 로인들은 실제 어려움을 해결했다며 반가워하고 있다.

또 거동이 불편한 로인들을 위해 매일 집까지 도시락을 무료로 배달해주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로인들에게는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여 그들에게 진정으로 행복감을 선사했다.

도길도는 또 왕청진중심위생원과 협력하여 로인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건강강좌를 조직했다. 뿐만 아니라 사회구역에 문화공간을 마련해 로인들이 춤, 노래, 악기 연주, 수공예 등 다양한 취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관할구역내 81세 두로인은 배우자가 세상을 뜬 후부터 기분이 우울해 하루종일 집에만 있었다. 이에 도길도는 로인이 사회구역의 로인협회에 참가하여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도록 인도했다. 현재 두로인은 “사회구역은 바로 나의 ‘두번째’ 집”이라고 말하면서 사회구역에서 조직한 여러가지 활동에 적극 참가하고 있다.

그는 또 민정 정책을 정확히 파악하여 40여명 로인들의 최저생활보장금 신청을 도와주었고 60여명 로인 가정을 대상으로 집에 손잡이를 설치하는 등 불편함을 줄일 수 있도록 로령화 개조를 해주었다.

그의 주도로 시작된 ‘연홍무료리발’, ‘찾아가는 건강 도우미’, ‘통통 배달’ 등 자원봉사를 통해 로인들을 위한 리발, 배달, 청소 등 봉사를 도합 300여차례 진행하고 어려운 문제점 500여건을 해결해주었다. 당원 기층간부로서 그는 책임감을 다해 사회구역을 로인들의 행복 ‘터전’으로 건설했다.

  김란화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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