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으로 꿈 좇은 60년, 변강의 새 장 엮어
화룡시 '붉은 해 변강 비추네' 창작 60돐 계렬활동 종술

2026-08-11 08:35:59

“붉은 해 솟았네 천리변강 비추네…”

8월의 화룡, 해란강의 푸른 물결이 일렁이는 가운데 익숙한 선률이 울려 퍼지고 있다.

2026년은 중국공산당 창건 105돐을 맞는 해이자 ‘15차 5개년’계획이 시작되는 해이며 대표적인 노래 <붉은 해 변강 비추네>가 창작된 지 60돐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화룡시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삼고 리론으로 사상 단련, 문명 실천, 문화와 관광 융합, 주제공연 등 네개 분야에 모를 박아 ‘초심으로 꿈 좇은 60년, 변강에 광채 더해 새 장 엮어’─화룡시 <붉은 해 변강 비추네> 창작 60돐 계렬활동을 기획함으로써 홍색문화의 두터운 저력을 변강의 고품질 발전을 추동하는 거센 동력으로 전환시키고 장백산자락에서 여러 민족이 단결하고 한마음으로 분진하는 시대의 강음을 울렸다.


◆원봉수로 건설 정신 분진의 투지 불러일으켜

화룡시는 몰입식, 상호작용식 리론학습을 혁신적으로 펼쳐 홍색유전자가 사료를 통해 전시되는 데 그치지 않고 체감하고 배울 수 있는 생동한 교재로 되여 사람들의 마음속에 스며들게 했다.

9일, 화룡시문화관에서 ‘수로 건설 정신으로 변강을 굳건히 지키다’를 주제로 한 몰입식 음악사상정치 당수업을 선보였다. 창작진은 1965년 원봉수로를 개척한 과정을 깊이 파고들고 중국 조선족 무형문화유산 음악 요소를 ‘강연자 해설+상황극+음악 합창’ 모식에 녹여내 변강인민들이 ‘산을 뚫어 수원을 끌어내고 물길을 막고 뚝을 쌓아 산언덕에 관개수를 댄’ 장거를 생동하게 재현했다. 첫 공연에서는 원봉수로 건설에 참가했던 로건설자와 청년 자원봉사자가 한 무대에 올라 시공간을 뛰여넘는 공감대를 이루어 원봉수로 건설 정신이 새시대에 새로운 빛을 발하게 했다. 현재까지 이 당수업은 11차례 열렸으며 여러 민족 대중 2000여명이 수업을 청취했다.

리론무장은 공연장 뿐만 아니라 밭머리에도 깊숙이 파고들었다. ‘초심은 새 로정 비추고 수로 건설 정신은 책임의식을 다진다’ 주제 선전강연이 기층에서 폭넓게 펼쳐졌다. 5월 13일 숭선진에서 첫 주제 선전강연을 펼친 데 이어 서성진, 동성진, 룡성진, 복동진, 남평진, 투도진, 민혜가두, 기상국 등 부문에서 각각 선전강연단을 구성하고 ‘문화의 초심’, ‘수로 건설 정신의 담당’, ‘변강인의 사명’ 등 세가지 주제를 둘러싸고 <붉은 해 변강 비추네>의 창작이야기와 현지 원봉수로 건설 정신을 깊이 융합시켰다. 룡성진에서는 또 ‘문화의 초심’을 이야기했으며 남평진에서는 우복동반격전의 력사적 사실을 파헤쳤다… 현장의 온기를 담은 선전강연은 홍색문화가 전시판에서 대중들의 마음속에 스며들게 했다.

사상정치 교양 또한 괄목할 만한 부분이다. 화룡시 중소학교에서 ‘함께 듣는 사상정치 수업’과 사상정치 교재각색극 <나의 고향>이 펼쳐졌다. 근 1000명의 학생들이 활동을 통해 서로 돕는 깊은 정을 몰입감 있게 느꼈다. 또 ‘문화 맥락으로 정신 전승하고 사상정치 교양으로 새 세대 육성하자’는 주제로 사상정치 수업 경연을 펼쳐 현지 사상정치 교양에 생동한 교본을 제공하고 홍색 씨앗이 청소년들의 마음속에 뿌리내리고 싹트게 했다.


◆홍색 선률과 문명의 새 기풍 보조 맞추어

문화로 사람을 감화시키고 실천으로 정신적 자양분을 제공했다. 화룡시는 대표가요 부르기와 문명 선도를 유기적으로 결부해 ‘노래소리가 귀전에 울리고 문명이 마음속을 파고드는’ 짙은 분위기를 조성했다.

4월 하순, ‘붉은 해 변강 비추네─랑송으로 당의 은혜 노래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해 삶의 터전 수호’ 화룡시 2026년 전민열독의 달 랑송대회가 원만히 막을 내렸다. 대회는 중국공산당 창건 105돐, <붉은 해 변강 비추네> 창작 60돐, 세계 환경보호의 날 등 세가지 주제를 둘러싸고 홍색 전통가요 부르기와 생태환경보호 의식을 깊이 융합시켜 전 시 여러 민족 대중의 분발 열정과 환경보호 의식을 충분히 불러일으켰다.

5월 1일, 화룡시당위 선전부와 사회사업부는 2026년 연변주 꽃구경시즌 및 화룡시 진달래문화관광시즌 기간 련합으로 ‘문화 맥락으로 마음을 적시고 문명과 동행’ 문명관광 선전활동을 전개했다. 활동에서 여러 가두의 우수 선전강연원들로 구성된 ‘뻐스선전강연단’은 또 하나의 아름다운 풍경선으로 되였다. 이들은 이동식 문명선전강연을 통해 <붉은 해 변강 비추네>의 창작이야기와 원봉수로 건설 정신을 문명한 관광을 선도하는 데 녹여내 홍색 선률에 문명한 기풍이 동반되게 했다. 현장에서는 또 관광객들에게 채양모자 1000개와 구습타파 관련 선전물 500부를 배포했으며 경품이 마련된 체험활동으로 선전효과를 향상시켜 문화관광축제에 문명의 바탕색을 더했다.

청년의 힘과 녀성의 풍채 또한 서로 어우러져 빛났다. 공청단화룡시위는 진달래문화관광시즌 기간 ‘청춘, 꽃의 부름에 응하고 진달래의 빛을 좇아’ 청년 플래시몹과 ‘화룡에서 빛나는 청춘─청년들이 손님 맞고 좋은 물건으로 장터 개장’ 활동을 개최해 청년들의 혁신 창업 열정을 불러일으킨 동시에 변강 청년들의 발랄한 패기를 보여주었다. ‘봉화를 이어받아 홍색 혈맥 계승’ 주제 견학활동에서는 우수 공청단원과 소선대원 대표들을 조직해 약수동항일기념지에서 홍색 력사를 터득하게 함으로써 홍색유전자가 청소년들의 마음속에 뿌리내리고 싹트게 했다. 한편 화룡시부녀련합회에서 조직한 ‘만발한 진달래가 가정에 온정 더하고 어머니와 함께 연변 관광’ 봄철 가정견학활동은 홍색문화에 가풍 전승을 절묘하게 녹여냈으며 ‘작은 선의 모아 온정 전하고 사랑으로 동심 적시자’는 애심 어머니 특색 돌봄봉사는 녀성들의 온정과 사회적인 배려를 전했다.


◆노래 한수로 한 도시를 이어

화룡시는 노래를 매개로 삼고 관광으로 문화를 구현했다. ‘노래 속의 풍경’을 깊이 해석하면서 관광코스 설치, 축제 활동, 산업 개발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붉은 해 변강 비추네>라는 노래를 청각적 부호로부터 감상하고 관광하고 체득할 수 있는 문화관광 IP로 전환시켰다.

지난 5월 1일부터 5일까지 2026년 연변주 꽃구경시즌 및 화룡시진달래문화관광시즌이 서성진 진달래촌에서 열렸다. 무형문화유산 공예 체험, 특색 음식거리, 문예공연, 농산물장터, 서화 전시 등 18가지 특색 주제활동이 전역에서 동시에 펼쳐진 가운데 명태를 주제로 한 장탁연, 중국 조선족 전통의류 착용, 진달래 어린이 주제 체험 등 종목은 관광객들로 하여금 중국 조선족 민속문화의 매력을 몰입감 있게 느끼게 했다. 촌민이 주축이 된 문예공연에서 <붉은 해 변강 비추네>의 대표적인 선률이 여러차례 울려 퍼지며 문화와 정감을 잇는 뉴대로 되였다. 

5월 19일, ‘홍색문화 변강 비추고 즐겁게 화룡 관광’ 5.19 중국 관광의 날 주제선전활동 현장에는 <붉은 해 변강 비추네> 창작 60돐 주제전시구역이 마련되여 가요의 창작 과정과 화룡시 문화관광 발전성과를 체계적으로 보여주었다. 한편 화룡시문화관에서는 공연을 통해 전통 가요를 선보이고 청룡어업풍경구, 동성진 광동촌, 발해중경국가고고학유적공원 등 중점 문화관광 명소에서 시민들에게 문화관광 선전자료를 배포하는 등 방식으로 집중 선전을 펼쳐 홍색문화의 전승과 문화관광 자원 선전을 유기적으로 결부시켰다. 동시에 화룡시공급판매합작사에서 개설한 진달래공급판매장터는 농특산물의 생산과 판매를 접목하는 뉴대로 되여 농민들의 소득 증가를 효과적으로 이끌었다.

이 밖에 ‘문화맥락으로 코스를 련결시키고 문화와 관광의 융합으로 공감 형성’ 관광코스 조성 사업 또한 안정적으로 추진되였다. 홍색기억 코스, 친환경 생태 코스, 민속정취 코스 등 세갈래 정품 관광코스가 초보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문화맥락에 새 의미를 부여하고 문화창의로 농가 조력’ 산업개발 대상에서 화룡시상무및외사국은 이미 10여개 상가와 길림성관광발전집단유한회사가 접목하도록 조률해 현재 문화창의제품 개발, 전문 부스 설치 사업이 순차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화룡시흥변부민촉진중심에서 주관하는 숭선국문사업거리도 건설을 다그치고 있는데 문화로 동력을 부여하고 변경 관문의 풍격을 살리며 부대시설을 보완하는 등 세가지에 모를 박고 유휴자원을 활성화해 G331 특색변경 문화관광거리를 조성하게 된다. 이 대상은 유휴자산을 개조해 ‘붉은 해 변강 비추네’문화전시중심을 세우고 노래의 유래와 변강건설 전시구역을 설치하며 국경비석 기념촬영지, 전망대 등 변경정취 체험구역을 마련하게 된다. 이와 함께 가옥 외관 개조, 담장 벽화 조성, 강변 도로 승격 등 부대공사를 진행하고 통상구 상업거리의 기반시설을 보완해 선률 문화로 문화관광 발전의 새 동력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60년의 세월을 뛰여넘은 정신의 메아리

문예로 인심을 모으고 공연으로 새로운 장을 칭송했다. 화룡시는 다양한 차원의 대중문예공연 플래트홈을 마련해 전민이 참여하는 문화 분위기를 형성했다. 7월 24일, 화룡시 <붉은 해 변강 비추네> 창작 60돐 및 시민문화절 여름철문예공연이 화룡시 붉은태양광장에서 막을 올렸다. 계렬활동의 중요한 대중문화 담체인 공연은 ‘대중이 공연하고 관람하고 즐기게 하는’ 리념을 견지하여 여러 진(가두)의 민간문예대오, 무형문화유산 대표적 전승인, 청년 학생과 기층 문예자원봉사자들이 한 무대에 올라 기예를 선보이도록 했다. 공연은 홍색문화, 변강 민속과 구습타파 선전을 깊이있게 융합시켜 대중이 즐기는 풍성한 문화성연을 펼쳐보였다. 공연은 도합 네차례에 나뉘여 펼쳐지며 8월 중순까지 이어진다.

화룡시 <붉은 해 변강 비추네> 창작 60돐 대형 문예공연 또한 준비에 한창이다. 이 공연은 진심 어린 노래와 심금을 울리는 연출로 변강의 여러 민족 대중이 ‘영원히 당을 따라 나아가고 단결해 변강을 건설하는’ 정신면모를 여실히 펼쳐보이게 된다. 동시에 <붉은 해 변강 비추네> 창작 60돐 기념 시·서예·회화·촬영·전지 종합전시를 개최해 예술을 명분으로 격정적인 그 세월에 경의를 표하게 된다.

원봉수로의 산을 뚫은 장거에서 오늘날의 흥변부민에 이르고 널리 알려진 한수의 노래에서 한 도시의 문화가 새롭게 정립되기까지 화룡시는 <붉은 해 변강 비추네> 창작 60돐을 계기로 ‘15차 5개년’계획이 시작되는 새로운 기점에서 홍색혈맥을 이어가고 단결의 거대한 힘을 응집해 경전 선률이 새시대의 변강대지에서 더 웅장한 악장을 울리게 하고 있다.

    장동휘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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