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최하고 연변문화예술연구중심(연변무형문화유산보호중심)에서 주관, 연변음악가협회에서 협조한 ‘한마음으로 미래를 노래하자-아리랑 가요 전시공연’이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이번 무대에는 북경과 료녕 단동 그리고 연변 지역에서 온 13개 팀의 실력파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깊은 울림과 멋이 어우러진 예술향연을 선사했다.
지난 7월 1일 시작된 이번 활동은 온라인 접수와 전문가 오디션, 현장 경연 3단계로 진행되였으며 전국 각지에서 총 86개 팀이 참가하여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엄격한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13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이날 무대에서 참가자들은 각양각색의 음색과 풍부한 감성으로 <엄마의 아리랑>, <밀양아리랑>, <아리랑 정서>, <해주아리랑>, <아리랑 내 사랑> 등 명곡들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전통민요의 가락과 현대적 예술감각이 무대 우에서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아리랑’이 지닌 독보적인 매력과 깊은 문화적 깊이를 생생하게 전달했고 치렬한 경연 끝에 전승상, 우수상, 인기상, 연기상 등 각 부문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한편 중국조선족을 대표하는 민요인 ‘아리랑’은 2011년에 국가급 무형문화유산 대표 종목으로 등재되였다. 이번 무대는 우수한 중화 전통문화를 계승, 발양하고 연변지역 무형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호와 살아있는 전승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였다. 아울러 무형문화유산을 매개로 새시대 연변의 민족단결이야기를 풀어냄으로써 모든 민족이 한마음한뜻으로 나아가는 힘을 모으고 여러 민족 대중의 문화 정체성과 자부심을 높여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더욱 확고히 수립하는 계기가 되였다.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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