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톤=신화통신] 미국 《뉴욕타임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링컨’호 항공모함이 이미 중동해역에서 출항했으며 약 9개월간 미국의 대 이란 군사작전을 지원하는 해외 배치를 마치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디에고 모항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한 미국 관원이 ‘링컨’호 항공모함이 중동을 떠났다는 소식을 실증했다. 일본을 모항으로 하는 ‘워싱톤’호 항공모함이 ‘링컨’호를 대신해 중동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항로를 기준으로 추산하면 ‘링컨’호 항공모함이 산디에고로 복귀하려면 약 4주에서 5주가 걸린다.
‘링컨’호 항공모함은 지난해 11월부터 계획 대로 배치를 시작했으며 올해 1월 중동으로 이동해 미국의 대 이란 군사작전과 해상봉쇄에 참여했다. 《뉴욕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272일간에 달하는 배치기간 괌도와 오만에서 잠시 보급을 위한 정박을 제외하고 ‘링컨’호는 대부분의 시간을 해상에서 작전근무를 지속했으며 함정에 있는 5000여명의 해병들은 정상적인 휴식을 취하지 못했다.
최근 ‘링컨’호 항공모함의 고강도 전투 절주와 장기적인 작전배치로 인해 해병들의 생활조건과 심리건강에 문제가 발생했으며 일부 해병들이 정신적 붕괴로 바다로 투신하려는 시도까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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