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도문시 석현진 수남촌에 위치한 벽해운천 생태관광풍경구에 이르니 관광객들이 광활한 초원에서 말타기, 캠핑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있었고 즐겁게 뛰노는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왔다.

풍경구에는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많이 보였다. 휴일을 맞아 아이와 함께 이곳을 찾은 한 관광객은 흥분된 표정으로 번잡한 도시를 벗어나 넓고 푸른 초원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광객은 “평소에는 아이들이 자연과 접촉할 기회가 적었다. 아이에게 초원을 보여주고 싶어서 이곳을 찾았는데 말을 타고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기분이 참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3년 5월부터 정식 영업을 시작한 이 풍경구는 수남촌의 원생태 초원, 산림, 강물 자원을 토대로 생태, 관광, 캠핑, 레저, 오락을 일체화한 향촌 문화관광 종합체로 거듭났다. 풍경구 경리 주연은 “기업에서 풍경구를 건설할 때부터 수남촌 촌민들과 성과를 공유할 계획을 세웠다. 풍경구 운영일군으로 수남촌 촌민 10여명을 고용하여 촌의 유휴 로력 취업난을 해결했다.”고 말했다. 주연은 “현재 우리 풍경구에는 식당, 고객봉사중심, 주차장, 초원별장, 이동캠핑구역, 패러글라이딩, 열기구, 사륜오토바이, 어린이 놀이터, 동물사육구역, 낚시터, 말타기 체험구역 등 종목과 시설이 갖춰져있다.”고 소개했다.
산에 둘러싸여 공기가 맑고 경치가 수려한 이 풍경구는 부지면적이 50만평방메터에 달하며 그중 초원면적이 32만평방메터에 달한다. 풍경구내 드넓은 초원은 핵심 관광자원으로 관광객들에게 캠핑, 오락, 바비큐 등을 일체화한 전방위적 체험을 제공할 수 있다. 이 밖에 산자락에 지어진 독특한 디자인의 오두막은 밤하늘을 구경하려는 관광객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최근 풍경구에서는 온천대상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미 연변조선족자치주 지열광산자원 ‘15차 5개년’계획에 편입되였다. 해당 온천대상이 운영되면 풍경구가 특정된 계절에만 운영되던 상황이 개선되여 일년 사계절 운영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료해에 따르면 풍경구는 촌의 관광 산업사슬을 효과적으로 연장하고 당지의 관광업 발전을 적극 추동하고 있다. 수남촌에서는 향후 관광 접대능력, 봉사능력을 제고하고 촌의 관광 흡인력과 시장경쟁력을 증강해 흥변부민의 경제 성장점을 계속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글·사진 남광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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