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정시 덕신향 남양촌의 고추가 요즘 집중 수확기를 맞으며 농민들은 고추를 수확, 판매, 가공하느라 분망하다.
남양촌 고추재배기지에 들어서니 탐스러운 고추들이 주렁주렁 달려 있었고 고추향이 산들바람에 실려 사방에 풍겼다. 농민들이 서로 분업해 능숙하게 고추를 따고 선별했으며 붉은 고추를 가득 채운 상자가 차량에 실려나가며 현장은 풍년의 기쁨으로 가득하다.
덕신향 남양고추재배전문합작사 책임자 유영나는 “올해 합작사는 도합 20헥타르의 고추를 재배했는데 전체적으로 품질이 우수하고 자람새가 좋습니다. 수확기는 8월에서 서리 내리기 전후까지 이어지는데 수확기간이 길고 생산량도 안정적입니다.”라고 말했다. 수확된 고추는 가공공장으로 실려가 심층가공을 거쳐 마른 고추, 고추가루 등 특색제품으로 만들어지게 된다. 그중 마른 고추는 한국에 수출되고 고추가루는 주로 연길 현지시장에 출시된다. 현재 시세가 안정세를 보이면서 농가들의 소득 증대에 대한 자신감도 높아지고 있다.
고추 풍작은 가공 작업장의 열기로 이어졌다. 고추를 가득 실은 차량들이 가공 작업장에 차례로 도착하고 진한 고추향이 기계 돌아가는 소리와 함께 퍼졌다. 표준화 생산라인에서 고추는 세척, 수송, 건조, 썰기 등 여러 절차를 거쳐 각종 인기 농특산물로 가공되였다. 작업장에서 작업일군들은 꼭지 제거, 선별 등 정밀작업에 정신을 집중하고 품질을 엄격히 관리해 원 생태 농산물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가치를 끌어올렸다.
산업 번창은 향촌진흥의 핵심 수단이다. 최근년간 남양촌은 천혜의 자원에 발붙이고 특색 농업구도를 지속적으로 최적화하며 합작사를 련결고리로 삼아 표준화 재배와 정밀화 보호관리를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농업기술 향촌진입 지도를 상시적으로 전개하며 재배, 채집, 가공, 판매를 일체화한 봉사체계를 부단히 보완하고 ‘밭─작업장─시장’ 전 사슬을 성공적으로 소통시킴으로써 산업 발전의 기반을 든든하게 다졌다.
채집 운송에서 정밀 심층가공에 이르기까지 막힘없이 완성됨에 따라 고추는 부가가치가 높아지고 향촌진흥에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었다. 남양촌 고추산업은 이미 현지의 특색 기둥산업으로 되여 농업의 발전활력을 효과적으로 활성화하고 촌민들의 ‘돈주머니’를 두둑하게 만들었다.
남양촌은 향후 고추 특색 우세산업에 지속적으로 주력하면서 부단히 재배기술을 최적화하고 부대시설을 보완하며 생산 판매 경로를 확장하고 고추산업의 질 향상, 능률 증대, 전환 승격을 전력으로 추동함으로써 특색산업의 고품질 발전으로 향촌 전면 진흥에 에너지를 부여할 계획이다.
장애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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